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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장태평 농림부장관 "광우병은 에이즈보다 공포, 공감" 장태평 농림부장관 "광우병은 에이즈보다 더 심각한 문제, 공감" 18일 블로거 간담회서 '촛불은 정부가 반성할 결과'...'PD수첩 수사는 협조 대응이 좋을 듯' 등도 밝혀 18일 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은 "촛불집회는 소통 소홀의 결과로서 정부가 미진하고 유감인 점이 분명 있었다"며 "잘잘못을 떠나 정부로서는 반성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 장관은 충남 금산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고재열 독설닷컴 기자, 정운현 테터앤미디어 대표, 라쿤, 미디어몽구 등 13인과의 '블로거 간담회'를 갖고 촛불집회와 쇠고기 현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정운천 전 장관과 PD수첩의 명예훼손 체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자 중 이 안에 대해 질문한 블로거는 파워블로거 '미디어몽구'였다. 그는 첫째, 미국 쇠고기 역수출 소식에 대.. 더보기
올해 가장 많이 입력된 사건, 사고 키워드는? 올해 가장 많이 입력된 사건, 사고 키워드는? 인터넷과 직,간접적 연관 놓인 것들 많아 국내 대표적 한글주소창 서비스업체인 디지털네임즈가 경찰의 날인 21일을 맞아 올 한해 주소창에 한글로 가장 많이 입력됐던 사건, 사고의 키워드를 모아봤다. 각 월별로 지난 10개월간의 사건 사고를 모아보니 하나같이 정국을 들끓게 했던 이슈들. 새해벽두부터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안양 초등생 살해사건과 숭례문 방화, 옥션 해킹사건과 최대 이슈였던 광우병 파문에서의 촛불집회, 강화도모녀 실종사건과 경찰기동대의 백골단 부활 논란, 지관스님 검문 파문과 전자발찌 적용, 사상최대 규모의 정보유출사건인 GS칼텍스 사태와 최진실 씨 자살 등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디지털네임즈 측은 이에 대해 "올 한해는 인터넷과 연관된 사건과 사.. 더보기
전여옥 "촛불 없다"에 진중권 "힌트, 모르면 두뇌 포맷하라" 전여옥 "촛불 없다"에 진중권 "힌트, 모르면 두뇌 포맷하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의 "촛불은 없다" 주장에 '촛불성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두뇌를 포맷하라" 등으로 독설하고 나섰다. 전여옥 의원은 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제 촛불은 없다'란 제목으로 멜라민 사태 관련 글을 게재했다. 본문엔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던진 "왜 중국 멜라민 파동에 대해 촛불데모를 하지 않느냐"란 물음과 "이렇게 답하겠다"란 자신의 해답이 포함돼 있다. 답변을 살펴본다. 전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지난 광우병 촛불시위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라며 "허위와 거짓 선동이 옳지 않고 반미 좌파논리의 폭력성, 반법치주의가 한국사회를 피폐하게 한 것을 뼈저리게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더이상 허위와.. 더보기
스페인 모자 광우병 사망에 다시 요동치는 넷심 스페인 모자 광우병 사망에 다시 요동치는 넷심 포털뉴스 댓글에서 다시 불붙은 광우병 여론. 스페인에서 인간광우병 사망이 확인됨에 따라 다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CNN은 올해 2월 광우병으로 아들을 잃은 후 지난달 비슷한 증상으로 숨진 60대 여성의 사인이 인간광우병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국내에서도 25일부터 각 언론을 통해 타전됐다. 지난 여름 광우병 파문으로 휩싸였던 국내 네티즌 여론에선 곧바로 반응이 일고 있다. 다음과 엠파스 등 각 포털 검색어 순위에선 수개월만에 다시 광우병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다음 검색어 2008.9.26 오후 4시 상황 엠파스 실시간검색어 오후 4시 포털 다음의 국제면 최다 댓글 뉴스로 떠오른 뉴시스의 관련 보도에선 600.. 더보기
[인터뷰] "농심의 반성할 점, 그리고 억울한 점" [인터뷰] "농심의 반성할 점, 그리고 억울한 점" 손근학 농심 GWP 추진 T/F팀 차장 "소비자들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 손근학 농심 GWP 추진 T/F팀 차장은 조선일보 광고 사태와 관련, 소비자들의 요구와 엇나가는 광고 집행은 잘못임을 밝혔다. 아울러 "향후 조선일보에 대한 광고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5000만 국민 모두가 농심의 고객들입니다. 농심 라면 한번도 안 드셔본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5000만 모두가 고객인데 고객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헌데 우리가 너무나도 이런 흐름에 대해 몰랐습니다." 그는 농심이 스스로 반성해야 할 점을 먼저 꺼내놓았다. 농심의 이미지가 추락한 것에 대해 조선일보 광고와 관련한 잡음 때문이 아니냐 묻자 시인했다. "우리 쪽의 한 사람이 광고 관련 .. 더보기
농심 "소비자 쓴소리 모두 달게 받을터...조만간 공식입장 발표" 농심 "소비자 쓴소리 모두 달게 받을터...조만간 공식입장 발표" 안양공장 견학 실시, 조선일보 광고 논란 등에 소비자들과 담화내용 10일 농심이 다음카페 라면천국(http://cafe.daum.net/ramyunheaven/) 회원 등 40여명의 참석자들을 초대, 안양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농심은 안양공장에서 신라면과 너구리, 육개장 컵라면 등을 제조하는 공정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며 이물검출기의 작동상황과 출입자의 위생관리, 정량미달 및 초과 제품의 불량 판정여부 등을 견학 및 소개했다. 현석 농심 홍보팀 대리는 "농심 먹거리에 대한 불신에 관련, 말로 설명하기 보단 직접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게 회사 측 심정"이라며 "사건 여부 뿐 아니라 사후처리에 대한 상황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 더보기
촛불들은 이제 대통령 찾지 않을 것, 국민 있는 남쪽으로 "촛불들은 이제 대통령 찾지 않을 것, 이제 국민 있는 남쪽으로"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드디어 촛불정국 참가 "우린 남쪽으로 향합니다. 더이상 대통령(청와대)을 찾지 않습니다. 우리가 찾을 것은 바로 국민입니다." 김인국 신부의 말에 광장이 들썩였다. 남대문을 거쳐 소공동으로, 을지로를 통해 다시 시청 광장으로 돌아오는 가두행진은 그렇게 시작됐다. 청와대로 향하려던 성난 민심은 그의 말 한마디에 방향을 바꿨다. 3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녁 6시로 예정됐던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교만한 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는 방송차량의 지연도착으로 7시가 넘어 시작됐다. 지연되는 시간동안 인파는 더욱 불어 주최 추정 10만, 이보다 대폭 줄어든 경찰추정으.. 더보기
대통령 특별기자회견, 아고라 리플토론에선 여전히 불신 팽배 대통령 특별기자회견, 아고라 리플토론에선 여전히 불신 팽배 30개월미만 수입금지, 대운하 포기 약속에도 "촛불집회 계속돼야" 19일 오후 2시,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앞에 다시 고개를 숙였다. 회견을 간략히 요약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뒷산에서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진 것을 바라보고, 함성과 함께 오래전부터 즐겨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다"며 "국민을 편안히 모시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고 반성의 말로 회견을 시작했다. "취임 1년 내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생각했다"며 속내를 밝혔고 미국산 쇠고기에 관해선 "절호의 기회(FTA)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다보니 국민의 요구를 헤아리지 못해 뼈저린 반성을 한다"며 거듭.. 더보기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촛불 정국을 놓고 연일 반대 여론 및 언론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조갑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 대표가 MBC 보도에 "7000만 민족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이라 비난하고 나서 또 한번 잡음이 예상된다. 조 대표는 19일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MBC는 자신들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한민족을 불치병에 잘 걸리는 집단으로 저주한 셈"이라 주장했다. 그는 "MBC의 선동보도 중 민족적 차원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MM형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다는 주장"이라며 "한국인은 에이즈, 매독, 나병, 정신병에 잘 걸릴 체질이라 말하는 것보다 더한 반민족적 저주"라 .. 더보기
이산 종영, 시청자 "정조가 우리의 대통령이었다면..." 이산 종영, 시청자 "정조가 우리의 대통령이었다면..." 마지막회 촛불정국 여운 남겨... 시청자 게시판 "현 정부의 갈 길 보여줬다" 호평 화제의 대하드라마 '이산'이 16일 종지부를 찍었다. 정조대왕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현시대와는 사뭇 다른 잔상을 남기고 떠났다. 마지막 회. 시청자를 놀라게 할 법한 돌발상황이 펼쳐졌다. 거리의 성난 군중과, 이들을 일렬로 서서 방패로 막아내는 군사들의 모습이 그것으로 현재 광화문 사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 그대로 겹쳐보이는 순간이었다. 사유 역시 흡사하다. 청전의 수입이 위폐의 부작용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대국에서 가져온 것이 백성들의 생활을 어지럽힌 것.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여부를 놓고 초장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 정부, 그리고 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