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연택 촛불 폄하 발언에 지탄 쏟아져 이연택 촛불 폄하 발언에 지탄 쏟아져 환영식서 터진 "촛불에 매몰됐다" 발언에 "선수단 정치적 이용" 비난 봇물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의 촛불 매몰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 회장은 25일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귀국보고자리에서 "바로 이자리에 촛불시위로 온나라가 한자리에 매몰돼 우리 태릉선수촌의 대표선수들이 적막하고 쓸쓸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발언, 논란에 불을 지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격하게 타올랐다. 가뜩이나 퍼레이드 행사 자체를 놓고 정치적 문제가 빗발쳤던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ports.or.kr/) 자유게시판에선 행사 발언 직후부터 "선수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작성자 윤병철 님은 "선수들이 정치적 도구인가요? 촛불.. 더보기 [인터뷰] "농심의 반성할 점, 그리고 억울한 점" [인터뷰] "농심의 반성할 점, 그리고 억울한 점" 손근학 농심 GWP 추진 T/F팀 차장 "소비자들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 손근학 농심 GWP 추진 T/F팀 차장은 조선일보 광고 사태와 관련, 소비자들의 요구와 엇나가는 광고 집행은 잘못임을 밝혔다. 아울러 "향후 조선일보에 대한 광고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5000만 국민 모두가 농심의 고객들입니다. 농심 라면 한번도 안 드셔본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5000만 모두가 고객인데 고객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헌데 우리가 너무나도 이런 흐름에 대해 몰랐습니다." 그는 농심이 스스로 반성해야 할 점을 먼저 꺼내놓았다. 농심의 이미지가 추락한 것에 대해 조선일보 광고와 관련한 잡음 때문이 아니냐 묻자 시인했다. "우리 쪽의 한 사람이 광고 관련 .. 더보기 농심 "소비자 쓴소리 모두 달게 받을터...조만간 공식입장 발표" 농심 "소비자 쓴소리 모두 달게 받을터...조만간 공식입장 발표" 안양공장 견학 실시, 조선일보 광고 논란 등에 소비자들과 담화내용 10일 농심이 다음카페 라면천국(http://cafe.daum.net/ramyunheaven/) 회원 등 40여명의 참석자들을 초대, 안양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농심은 안양공장에서 신라면과 너구리, 육개장 컵라면 등을 제조하는 공정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며 이물검출기의 작동상황과 출입자의 위생관리, 정량미달 및 초과 제품의 불량 판정여부 등을 견학 및 소개했다. 현석 농심 홍보팀 대리는 "농심 먹거리에 대한 불신에 관련, 말로 설명하기 보단 직접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게 회사 측 심정"이라며 "사건 여부 뿐 아니라 사후처리에 대한 상황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 더보기 "돕겠다는데 왜 도와주질 않어?" 검찰, 조선 중앙에 된서리 "돕겠다는데 왜 도와주질 않어?" 검찰, 조선 중앙에 된서리 홈피 "출국금지? 부수, 사진 왜곡부터 조사들어가라" 성토 릴레이 검찰이 구원에 나섰건만 조선과 중앙이 도와주질 않는다. 9일 검찰청 홈페이지 게시판. 가뜩이나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원성이 자자한데, 그 불꽃이 더 크게 타오르고 있다. 기름을 부은 건 다름아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조선일보는 9일 경향신문에 의해 지난날 ABC 부수 조작이 드러났고 중앙일보는 하루 전 사진 조작으로 뭇매를 맞았다. 국민의소리 게시판에서 '조작'으로 검색한 결과 여론에 반하면서까지 원군에 나섰던 검찰로서는 때맞춰 연달아 터진 이들의 사고가 미울 수 밖에 없다. 벌써부터 홈페이지에선 "조선일보 부수조작사건을 조사해 달라", "중앙일보 조작기사는.. 더보기 사제단의 힘은 유머였다 사제단의 힘은 유머였다 30일 시국미사 말말말 경찰과 시민 양측에서 비폭력을 모두 사수하려 나선 사제단. 첫날 그들은 훌륭히 이 역할을 완수했다. 평화적으로 분위기를 조율할 수 있었던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김인국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은 이날 거듭 "평화시위가 깨지면 촛불은 꺼진다"라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장감만으로 군중을 설득한 건 아니었다. 재치있는 화술과 유머로 평화적 분위기를 주도하고 또 경찰과 정부를 향한 감정을 누그러뜨린 것이 주효했던 모습이다. 군중들의 폭소를 유도했던 발언들을 소개한다. "승리의 조건은 '질긴 놈'이다!" - 김인국 신부. 미사 중 "승리의 조건을 알려드립니다"라 고하자 시선이 집중됐다. 그런데 다음 내용이 예상을 깬다. "질긴 놈이 이긴다"라고 돌발발언, 실.. 더보기 [+인터뷰] 촛불 속에서 뇌진탕 한그릇 권하는 남자 [+인터뷰] 촛불 속에서 뇌진탕 한그릇 권하는 남자 프리 카피라이터 정철 그의 블로그 이름은 '뇌진탕'이다. 소개글도 범상치 않다. 방문자들에게 "뇌 고프실 때마다 뇌진탕 한 그릇 드시고 가라" 친절히 권한다. 회색 바탕의 심플한 분위기는 이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자니 뭔가가 걸어나와 삶에 가열됐던 감정을 식힌다. 빗속의 거리를 걷는 기분. 혹 염세주의자냐 물었더니 그건 아니란다. 쾅 하는 충격을 주고 싶었다나. 정철 - 1961년생.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정철카피 대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교수. 세븐센스 집필. [+인터뷰] 촛불정국에 뇌진탕 한그릇 권하는 남자 - 프리 카피라이터 정철 기자 - 이미 여러모로 상당히 알려지신 분이군요. 세븐센스의 .. 더보기 [이주의 말말말]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이주의 말말말]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6월 16일 ~ 22일 "이건 뭐, 히딩크는 세 달 속성과외해서 사법고시 합격 시키는 수준이야" - 22일 KDK 님. 다음 스포츠에 오른 조선일보 '러시아 언론 기적, 혁명... 히딩크 비판은 쑥 들어가'에서. 베스트 의견에 올랐다. "조국의 역적이 되고 싶다!" -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21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정말 역적이 됐다.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 네이트닷컴 spark2026 님. 16일 중앙일보가 조갑제 기자의 "촛불집회, 포르노 영화관 데려간 격" 발언을 소개하자 "오늘밤은 안 올거야?"라며 미끌미끌(?)한 어감으로 한 말씀 땡겨주셨네요. "어쭈 7%주제.. 더보기 "이문열, 교과서에서 OUT" 네티즌 청원 도마 위에 "이문열, 교과서에서 OUT" 네티즌 청원 도마 위에 "촛불 비하 발언 충격" 하룻만에 서명완료... "문학적 가치 충분" 반론도 청원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121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통해 잘 알려진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자는 청원이 찬반 토론에 올랐다. 18일, 다음 유저 시리우스블랙 님의 청원은 당초 5000명의 인원을 목표로 시작됐다. 발의자는 "교과서에 실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독재 하의 비판과 고발, 반성의 글로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며 "그러나 글과 작가가 함께 고려되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들 교과서에 실리지 않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불거진 이문열 작가의 촛불집회 비하 발언에 대해 잘못된.. 더보기 [사진전]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진전] 촛불 속 풍경 -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외 2008.6.10 ~ 11 서울 광화문 명박산성 거리 1. 촛불 속 풍경 첫 작품전이군요. 감개무량합니다. 2008년 6월 10~ 1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못다한 이야기, 아직 남겨뒀던 모습들을 여기다 담습니다. 참고로... 작가 레벨 - 포커스도 못 맞추는 아마추어(본업- 사진기자 아닌 취재기자) 카메라 스펙 - 200만화소 티샤이닝휴대폰 카메라(셀카는 30만화소) 먼저 작가 프로필 샷. 당일 새벽 2시 교보생명빌딩 앞 기념비전에서 한 컷. #1. 촛불 잔치 소라기둥 앞 촛불 탑. 밤새 타올랐습니다. 서대문, 신촌로터리 방향으로 100여미터 이상 줄지은 촛불 중앙차선. 1시 넘어 시민들에 의해 소등됐습니다. MB OUT. 실.. 더보기 서우진 이순철 기자, 촛불 속으로 뛰어든다 서우진과 이순철 기자, 촛불 속으로 뛰어든다 스포트라이트 차후 에피소드는 촛불집회... 새 카드 꺼낸 MBC "회식은 좀 뒤로 미루자. 정치부에서 협조부탁이 들어왔다. 사회부가 촛불집회 보도를 맡는다." '캡' 오태석(지진희 분)의 말에 회식을 고대하던 GBS 사회부 기자들의 표정이 일순간 변했다. 물론, '국민방송 MBC'를 외치던 시청자라면 이들과 반응을 같이 했을 것이다.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드디어 촛불정국을 다룬다. 가슴앓이를 하던 서우진(손예진 분) 기자의 복귀 무대는 현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스케일로 마련됐다. 12일 밤 방영된 10회 분. 마지막 장면에서 서우진 기자는 방송 중계차 안에서 출동을 앞두고 가슴을 진정시켰다.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영환건설 에피소드에서 한단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