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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몽구

[블로그 동정] 부음 - 미디어몽구(김정환) 친조모 문남례씨 별세 [블로그 동정] 부음 - 미디어몽구(김정환 씨) 친조모 문남례씨 별세 7일 별세. 향년 87세. 빈소 인천 중앙병원 장례식장. 9일 7시 발인(장소 미정) 위문글은 여기에 - 미디어몽구 주소 (http://www.mongu.net/) 트위터 (http://twitter.com/mediamongu)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원혜영 의원, 블로거들에 한 수 배우다 원혜영 의원, 블로거들을 소집하다 축배 멘트를 권하자, 그는 노래건배를 제의한다. 재밌는것은, 그가 술을 잘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밝힌 점이다. 실제로 옆에서 보좌관은 그의 잔이 빌 때마다 노심초사한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19일 저녁. 인사동의 한 요릿집. 원 의원이 내게 막걸리를 맥주잔에 담아 건넨다. 민주당 원내대표였고, 부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지금도 민주당의 얼굴인 그가 블로거, 트위터 유저들을 초청한 자리. 그가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유저들을 불러낸 이유는 뭘까. '간담회'라는 말만 듣고 나선 터였다. 블로거, 트위터들을 불러들인 이유? 알고 보니 그는 '한수 지도'를 부탁하고 나서는 것이었다. 자신도 인터넷 세상을 더 잘 알고 싶고 또 트위터의 세상에 입문하고 싶단다. "지금까진 젊.. 더보기
원혜영 의원, 셀카를 배우다 [프롤로그] 원혜영 의원, 셀카를 배우다 원혜영 의원에게 19일은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다. 블로거, 트위터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미디어몽구 님이 셀카 한장을 부탁하자, 그 자리에서 셀카 찍는 법을 배운다. "이거 어떻게 한다고요?" "이거 누르시면 되요. 팔을 쭉 뻗으시고..." 성철 스님이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이거 참 희한하네 우리 동자승 보여주면 좋아하겄다"하며 장난감 쥔 아이마냥 즐거워했다던가. 트위터는 고사하고 셀카 조차 "아... 날 찍으라고? 이렇게?" 하며 처음 배우는 원혜영 의원. 환갑을 앞둔 이제야 처음으로 셀카란 걸 배워 보는 그 역시 찍힌 자기 얼굴을 보며 신기하다는 듯 웃는다. "요새 휴대폰 보면 카메라 있고 뭐 달리고 참 귀찮아 죽겠어"하는 원 의원. 이제 드디어, 그 위대.. 더보기
경향신문사를 가면 생각하는...가 있다?! 서울 서대문 역 앞 경향신문사. 미디어몽구 님을 따라 경향신문을 방문하게 됐다. 그런데 1층 로비에 뭔가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는 누군가를 발견. 생각하는 사람... 은 아니다. 허나 대단히 위화감을 느끼게 하면서도 또 대단히 낯익은 것이었다. 몽구 님도 이상한 듯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확인하고선 그제서야... "태권브이네." 경향신문의 조형물, 그것은 다름아닌 생각하는 태권브이. "think reader, think leader"를 슬로건으로 옆에다 내건 경향신문. 그리고 강철의 심장을 가진 한국의 태권브이를 그 상징으로 내세웠다. 말 그대로 '강철의 메시아'인 것이었다. 보시다시피 태권브이에겐 입이 없다. 고로 메시지를 말로 전달하거나 하는데 적합한 모델은 아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태어난 .. 더보기
내가 말하는 몽구, 경찰소환된 그에 건넨 '담대하라' 문자의 뜻은... [인터넷저널리스트의이야기]6. 기자, 파워블로거 몽구를 말하다 경찰서 소환됐던 그에게 보낸 메시지의 사연 # 인터넷 시대를 맞아 언론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터넷 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 인터넷 기자, 블로거 기자들이 털어놓는 오늘날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들어본다. 1일. 독설닷컴(http://v.daum.net/link/3565488/http://poisontongue.sisain.co.kr/960)에 실려온 소식. '미디어몽구 경찰 소환' 3시 소환이라고 했나. 시계를 보니 지금이면 아마도 한참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을까. 그에게 문자 메시지로 뭔가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무슨 말을 남길까 하다가... 선택한 것은 이거였다. "담대하게!" 나와, 그만의 짤막한 주문. 우리만이 그 의미를 아는, 사나이들의 메.. 더보기
경찰출두한 몽구 님께 보낸 '우리만 아는' 문자 한줄 경찰출두한 몽구 님께 보낸 '우리만의' 문자 한줄 어제(1일) 강남경찰서에 출두한 몽구 님이 한참 조사받고 있을 시간에 보낸 메시지. 이것은 긴 말 필요없는 사나이의 한 줄. 나는 어째서 많은 말을 두고 이 네 글자를 보냈을까. 사연이 궁금하다면 다음 기사에서 확인.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미디어몽구 '다음 뷰 추천표 2만' 새역사 썼다 미디어몽구 다음 뷰 '추천표 2만' 새역사 썼다 미디어다음 최고기록 공식 확인 27일 오후 1시 상황. 다음 뷰(전신 다음블로거뉴스)에서 전대미문의 추천표 2만 기록이 나왔다. 새역사를 쓴 장본인은 다음 뷰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 미디어몽구(http://mongu.net/) 님. 그는 26일 오전 2시 '아들아 내 아들아 유시민 어머니 영정 앞 오열'(http://v.daum.net/link/3252091/http://mongu.net/481)을 등록, 27일 오후 1시 총 2만3974표의 추천표를 얻었다. 당일 다섯자리 수 추천을 넘기더니 2만득표까지 넘긴 것. 조회수도 48만건수를 넘겨 50만명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 글은 유시민 전 장관 모자가 서거한 노 전대통령의 분향소에서 자.. 더보기
폭풍같은 5.1 집회행진 속, 파워블로거들도 집결 여의도서 종로로... 폭풍 같았던 대규모 집회행진 경찰과 충돌 빚으며 대혼란 속 파워블로거 총집합 1일 오후 5시 - 예기치 못한 폭풍전야, 슈퍼블로거들 속속 집결 여의도광장 앞 대로 앞. 무슨 일인가 벌어지려 하고 있었다. 대규모 노동절 집회가 있었던 여의도 광장. 자리에서 일어선 이들이 대로를 가득 채우며 행진하기 시작했다. "한글로 님 예언이 그대로 맞는데요?" "그냥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던 시사 파워블로거 한글로 님의 이야기가 그대로 들어맞는 순간. 하지만 어쩌면, 모처럼 그와 딱 마주친 그 순간부터 심상찮은 기운을 예감했는지도 모른다. 통찰력에 있어 어떤 프로 정치기자들도 세 걸음은 물러선다는 그다. 정작 그는 미묘한 미소만 흘렸다. 용산참사의 유가족들을 필두로 이들은 여의도 동서로 사거.. 더보기
종파와 국적 뛰어넘은 촛불 속 - 용산참사 100일 추모제 종파와 국적 뛰어넘은 촛불 속 - 용산참사 100일 추모제 "장소가 바뀌었다?" 6시 40분. 미디어몽구 님의 '진로변경' 소식에 잠시 멈칫했다. 시청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집회가 서울역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20분 전에야 전해 들을 줄이야. 당초 목적지였던 시청 앞. '서울역'으로 향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있다. PD수첩 쇠고기편 방영 1년째 되는날, '시청 앞에서 다시 작년의 그 촛불행렬을 보는가' 하며 떠올린 '상'은 사라졌다. 대신 새로운 그림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종파와 국적 뛰어넘은 촛불 속 - 용산참사 100일 추모제 다시 타오른 촛불 29일은 용산참사 후 100일째를 맞는 날. 한편으로는 작년 촛불정국의 도화선이었던 PD수첩의 쇠고기편이 방영된 1년째 날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촛불을 생각케.. 더보기
장태평 농림부장관 "광우병은 에이즈보다 공포, 공감" 장태평 농림부장관 "광우병은 에이즈보다 더 심각한 문제, 공감" 18일 블로거 간담회서 '촛불은 정부가 반성할 결과'...'PD수첩 수사는 협조 대응이 좋을 듯' 등도 밝혀 18일 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은 "촛불집회는 소통 소홀의 결과로서 정부가 미진하고 유감인 점이 분명 있었다"며 "잘잘못을 떠나 정부로서는 반성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 장관은 충남 금산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고재열 독설닷컴 기자, 정운현 테터앤미디어 대표, 라쿤, 미디어몽구 등 13인과의 '블로거 간담회'를 갖고 촛불집회와 쇠고기 현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정운천 전 장관과 PD수첩의 명예훼손 체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자 중 이 안에 대해 질문한 블로거는 파워블로거 '미디어몽구'였다. 그는 첫째, 미국 쇠고기 역수출 소식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