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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사진전]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진전] 촛불 속 풍경 -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외 2008.6.10 ~ 11 서울 광화문 명박산성 거리 1. 촛불 속 풍경 첫 작품전이군요. 감개무량합니다. 2008년 6월 10~ 1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못다한 이야기, 아직 남겨뒀던 모습들을 여기다 담습니다. 참고로... 작가 레벨 - 포커스도 못 맞추는 아마추어(본업- 사진기자 아닌 취재기자) 카메라 스펙 - 200만화소 티샤이닝휴대폰 카메라(셀카는 30만화소) 먼저 작가 프로필 샷. 당일 새벽 2시 교보생명빌딩 앞 기념비전에서 한 컷. #1. 촛불 잔치 소라기둥 앞 촛불 탑. 밤새 타올랐습니다. 서대문, 신촌로터리 방향으로 100여미터 이상 줄지은 촛불 중앙차선. 1시 넘어 시민들에 의해 소등됐습니다. MB OUT. 실.. 더보기
▶◀ 박홍수 사무총장 끝내 숨져 박홍수 사무총장 끝내 숨져 쇠고기 저지 으뜸 공격수, 향년 53세로 임종 통합민주당 홈페이지 추모 배너 PD수첩 쇠고기 파동 1편 출연 및 쇠고기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쇠고기 수입 저지 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홍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53세. 박홍수 사무총장은 참여정부시절 농림부장관을 지내며 한미 쇠고기 협상을 지휘했고, 지난 4월 협상 타결 후엔 쇠고기협상무효화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쇠고기파문에 불을 붙인 PD수첩 방송의 인터뷰에선 장관역임 시절 미국의 쇠고기 협상 요구에 대해 "'그건 당신들의 희망사항이고 욕심이지'라며 맞서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지난달 쇠고기 청문회 당시 증인석에 나섰을땐 인터넷 생중계를 지켜보던 네티.. 더보기
"임열사? 팀킬?" 100분토론 맥도날드 파문에 네티즌 실소 "임열사? 팀킬?" 100분토론 맥도날드 파문에 네티즌 실소 해당 발언 동영상 유튜브에도 소개, 국제적 파문으로 발전하나 "임열사 만세" 100분 토론에서 예기치 못한 '네티즌들의 열사'가 등장했다. 임헌조 뉴라이트 사무처장이 그 주인공이다. 임헌조 뉴라이트 사무처장은 6일 방영된(방송시간이 0시 10분으로 늦춰졌다) MBC 100분토론에 참가, "미국 맥도날드는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원재료로 사용한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6일 하루, 이로 인해 한국맥도날드와 뉴라이트는 물론 네티즌들, 심지어 국내를 넘어 해외 네티즌들까지 발칵 뒤집힌 것. ▲ 한국맥도날드의 팝업공지. 자신들의 입장과 뉴라이트의 사과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6일 곧바로 '6월 5일자 MBC 손석희의 100분토론.. 더보기
PD수첩 정부에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PD수첩 정부에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조중동 절독운동에 "섭취 못할 것 불량식품만이 아냐"...폭풍 예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송일준 진행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비판 여론과 언론에도 귀를 기울이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네티즌들이 기다려 오던 말이 드디어 PD수첩(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index.html)에서 터진 것. 그간 괴담의 진원지로, 무책임한 사고뭉치들의 여론몰이로 보수언론에 두들겨 맞던 네티즌들에겐 또 한번 MBC와 PD수첩의 이름이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송 진행자는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촛불집회와 현정부의 소통 문제를 다룬 3일 방송. 이미 쇠고기 파동에 불을 붙인 1.. 더보기
고시 무효 국민청구인단 10만명 넘기며 마감 고시 무효 국민청구인단 10만명 넘기며 마감 연장 시간에 2만5000명 더 모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http://minbyun.jinbo.net/)이 주관하는 쇠고기 협상 무효 및 고시 무효 국민소송의 국민청구인단 모집이 3일 정오 10만명을 넘기며 마감됐다. 총 참여자수는 10만3771명.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들을 청구인단으로 반영, 5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해 국민 소송 제기에 나선다는 입장. 그러나 정부가 장관 고시 관보 게재를 유보함에 따라 향후 일정을 다시 논의키로 했다. 민변 측은 "자세한 진행 사항은 추후 알리겠다"고 공지했다. 당초 모집 마감시간은 전날인 2일 오후 4시였으나 마감 직전 민변 측이 접속자 폭주를 밝히며 3일 정오로 시간을.. 더보기
국민소송 참여, 오늘(3일) 정오까지로 연장 협상 및 고시무효 국민소송 참여자 하루 더 받는다 본래 마감시간 기준 8만명 육박, 민변 "문의 및 신청 폭주로 홈페이지 수시다운, 내일 정오까지 연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http://minbyun.jinbo.net/)이 주관하는 쇠고기 협상 무효 및 고시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이 청구인단 신청 마감시간을 당초 예정됐던 2일 오후 4시에서 3일 정오로 연장했다. 본래대로라면 이미 마감됐을 시간을 조금 넘긴 2일 오후 4시 35분 현재, 청구인단 참여인원은 총 7만893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모집에 닷새동안 8만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모인 것. 민변 측은 2일 오후 공지를 내고 "문의와 신청이 폭주해 마감시간을 얼마남기지 않은 2일 오전엔 홈페이지가 수차례 다운됐다"며.. 더보기
"집회 진압 STOP!" 엠네스티 한국지부 성명서 발표 "집회 진압 STOP!" 엠네스티 한국지부 성명서 발표 정부에 연행자석방 및 유엔윤리강령 대책 요구, "세계가 곧 반응할 것"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http://www.amnesty.or.kr/)가 1일 성명서를 발표, 1일 경복궁에서 벌어진 집회 진압에 대해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심각히 침해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엠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들을 보호하라"는 성명을 통해 "31일부터 1일까지 하룻밤 사이 경찰은 227명을 연행했고 시민들을 폭력 진압했다"며 "물대포 발사, 방패 세워 비무장 시민을 공격한 것은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상황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 인권단체들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세계는 곧 이 상황을 알고 반응할 것"이라.. 더보기
그날 그곳 촛불집회 그날 그곳 촛불집회 광우병에 대해서, FTA에 대해서, 민주주의에 대해서, 그리고 촛불집회에 대해서 내가 확실히 아는 단 하나의 사실은 내가 아무것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는 그 사실뿐이다. 슬프게도. 한쪽는 광우병와 FTA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FTA의 밝은 미래를 설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민주주의라 믿는 사람이 있는 반면 법과 질서를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믿는 사람도 있다. 내가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참여를 독려하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목소리도 들었고, 참여를 비웃는 듯한 냉철하고 차가운 시선도 보았다. 어느쪽이 옳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만약 대답한다 할지라도 다른 누구에게 내 대답을 강요할 자신이 없다. 이럴때는 어떤 .. 더보기
촛불집회 참여자들, 경찰에게 꽃을 달고 안아줍시다 "촛불집회 참여자들, 경찰에게 꽃을 달고 안아줍시다" "그들은 방패일 뿐" 비폭력, 정 나누기 캠페인 호응얻어 ▲ 발의 나흘만에 베스트 청원에 오른 캠페인. 충돌 없는 집회를 지향한 목소리에 반향이 일고 있다 촛불집회에서 경찰들과 함께 호흡하자는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26일 'ㅋㅋ' 님은 아고라에서 캠페인 '전의경에게 꽃을 달고 안아줍시다'를 제시했다. 발의자는 "87년 6월 항쟁 당시 부모님 세대는 전의경에게 꽃을 달아주면서 최루탄을 쏘지 말아 달라 부탁했다"며 양 측에 "다시 꽃을 달고 안아드리며 과잉진압도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6982) "20년만에 다시 경찰 앞에 선 시민들, 이젠 최루탄도,.. 더보기
"닭장 투어 갑시다" 풍자 넘어 대규모 현실 되나 "닭장 투어 갑시다" 풍자 넘어 대규모 현실 되나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 주장 네티즌 확산, "주말 투어" 청원 호응...경찰 "다 받아 줄 수는 없고..." ▲ 다음 유머장의 좀비론 님 30일 게시물 중. 원작자는 미상. "닭장 투어 갑시다." 경찰로선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웃지 못할 신조어 '닭장 투어'. 며칠째 계속되는 촛불집회에서 연행자가 계속 나오자 네티즌 사이에서 패러디 풍자물로 등장했다. 닭장은 경찰버스를 뜻하는 말로 차창을 철창살로 폐쇄한 것을 빗댄 것. 그런데 이것이 풍자를 넘어 대규모의 현실로 다가올 조짐이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7442 30일 새벽, 아고라 청원장 메인을 장식한 것은 '닭장차 투어는 불복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