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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우크라이나발 변종플루, 공포감 확산 우크라이나발 변종플루, 공포감 확산 신종플루 공포 속에 그보다도 더 무섭다는 전염병이 또한번 인터넷 공간에 충격파를 전하고 있다. 17일 오전, 다음 뉴스 검색어 순위. 바이러스성 폐렴에 눈길이 간다.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소식으로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킨다고 전해졌다. (관련보도 뉴시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07&newsid=20091117014103607&p=newsis) (머니투데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91117110417194&p=moneytoday)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우크.. 더보기
11년 전 수능날 새벽 유성 보신 분 있나요? 11년 전 수능날 새벽 유성 보신 분 있나요? 혹시 말예요. 수능끝난 새벽, 잠 못들고 깨어 있는 수험생 있나요? 아니면 11년전 수능을 쳤을, 한국나이 서른살의 청년 여러분은? 라디오 청취를 하다가,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여기 닿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아. 저도 MP4의 라디오 주파수를 열어놓고 동갑내기, 그 날 같이 시험을 쳤을 손정은 아나운서의 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글과 연동될 사연을 올렸는데 신청곡과 함께 뽑아주면 좋겠군요. 전 11년전 수능을 쳤던 99학번입니다. 10학번이 될 여러분들에겐 까마득하게 느껴지겠어요. 격세지감. 쇼 세대인 여러분. 그리고 스무살 티티엘 세대였던 나. ...내놔라, 내 10년. 상대가 불분명한 한숨. 수능시험은 10대 말기의 모든 이들 앞에 .. 더보기
오늘이던 나의 예비군 훈련 올스톱! 어제 본 예비군들 뒷모습은... 오늘이던 나의 예비군 훈련 올스톱! 어제 본 예비군들 뒷모습은... 자. 어제 밝힌대로 전면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던(?) 나의 예비군 훈련.(http://kwon.newsboy.kr/1480) 베스트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검색 키워드를 통해 네자리수 방문을 기록했다. 남일이 아닌 전국의 예비군 여러분들에 있어 얼마나 초미의 관심사였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5일. 원래대로라면 칼빈 소총을 반납하고 있었을 나, 민간인 버전으로 숨쉬고 있다. 역시나... 상황은 이렇게 종료되었다. 실은 어제, 글을 올린 후 오전 중으로 동사무소 계원에 전화문의를 했다. 대답은 아직 지령이 없다는 거였다. 발표 예정일이던 4일 오전에만 해도 어찌될지 모르던 상황이었던 것. 결정이 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테니 그.. 더보기
뭐, 예비군훈련 연기검토? 나 내일 훈련인데! 뭐, 예비군훈련 연기검토? 내 얘기잖아! 신종플루의 위험경보가 '레드'로 상승조절되면서 여러모로 지각 변동 중이다. 민주노동당 등에선 늦게나마 다행이란 논평을 내고 네티즌들 관심도 비상하다. '학교 휴교령'에 관한 검토안이 눈에 밟힌다. 난 기자 입장에서 그냥 남의 일이려니 했다. 그런데... '......' 기사도 나왔네. 다음에 오른 연합뉴스 관련보도를 링크한다. (http://issue.media.daum.net/society/0427_piginflu/view.html?issueid=4426&newsid=20091103163005514&p=) 그리고 사람들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 3일 오후의 풍경. 훗. 난 그 기분 알지. 남의 일이 아니거던. 보여드리지요. 내일(4일) 발표라고 했나? 난 바로 그.. 더보기
김현중 신종플루 걸렸다는데도 악플 공세...뜨악할 게시물도 "신종플루 걸렸다는데… " 김현중 확진기사 '악플 댓글' 유감 가요계에선 SS501, TV드라마에선 'F4'를 통해 꽃미남스타로 각인된 김현중 씨가 일본 현지서의 신종플루 확진으로 네티즌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쾌유를 비는 상황, 그러나 여기에서도 설마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음 텔레비존 게시판에 오른 한 글. 짤막한 글이지만 팬들은 이미 충분히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사람 아프다는데 그런 소리 하고 싶냐"고 되물었다. 한편에선 누군가가 악랄한 장난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텔레비존 게시판에다 "6번째 사망자"라며 그의 사진을 걸어놨다는 것. 현재 문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은 접속이 차단돼 있는 상태다. 네이버에서 일간 많이 본 뉴스에 오른 한국일보의 단독 기사엔 100여개.. 더보기
신종플루에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 마감못해 담당자와 한숨만 "신종플루에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네요" 담당자와 나눠가진 한숨 "결국 1년 연기네요." 신종플루의 매서운 바람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도 확인하고 있다. 개막을 코 앞에 뒀던 지역축제에도 불똥이 튄 것. 축제위원회도 한숨, 담당자도 한숨, 나도 한숨 그렇게 한모금씩 나눠가지는 한 주다. 사정은 이렇다. 월 마감으로 계약 중인 다른 원고 일거리가 있는데 각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를 찾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일이다. 각 축제위원회에 가용할 자료를 부탁한 것이 지난 주. 10월에 개최 예정인 이들은 모두 날짜를 받아놓은 상황이었고 자료 요청도 흔쾌히 이뤄졌다.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다. 사실 이번달은 담당자 쪽에서 미리 '암초'를 언급했었다. "혹 신종플루로 인한 취소 여부가 날아들면 바로 알려달.. 더보기
오락실에도 손세정제 설치...신종플루 공포에 지금 우리는?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신촌에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잠깐 멈칫했다. "여기서 보는가" 하고 말이다. 64. 이젠 오락실에서도 보는 '손세정제'... 신종플루 공포에 손씻기 열풍이라더니 얼마전 포털 헤드라인에 오른 기사제목에 잠시 시선이 머물렀다. "손씻기 열풍"이라나. 대개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작품, 내지 영웅(스포츠인일수도 있고 연예인일수도 있다. 가능성은 적지만 정계일수도)을 놓고 포지티브한 느낌으로 꺼내는 단어이거늘, 이런 데서도 '열풍'이 쓰일 수 있구나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지. 하지만 딱히 상황이 와 닿진 않았다. 벌써 세명이나 사망했다는데 너무 여유만만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런 와중에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은 뭔가 확 닿는 시간이 됐다고 할까. 첫번째.. 더보기
돼지독감에 삼겹살값 떨어져 좋아하는 세상이라니 돼지독감에 삼겹살값 떨어져 좋아하는 세상이라니 세계적 공포마저 금겹살 앞에 희화화, 얼어붙은 민생 본인은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는다. 취향 탓도 있거니와 돼지고기 주제에 너무 몸값이 귀하시다. 삼겹살이 서민의 대표음식이란 옛말이 거짓말처럼만 들리는 지금, 100그램당 400원 가량 하는 뒷다리를 사다가 끓여먹고 삶아먹고 하며 감지덕지한다. 사실 400원도 눈깜짝할 새 100원이나 오른 폭등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그램당 300원, 1800원이면 한근(600그램)을 가져올 수 있었다. 그것이 근당 2400원으로 올랐으니 체감가격은 실로 크다. 그런데 봄이 되면서 이마저도 보기 힘들어졌다. 갑자기 인근시장에선 2800원대를 최저가로 올렸다. 삼겹살이야 말할게 있겠는가. 금겹살 시대라는 말을 몸소 체감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