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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신해철 광우병 예언, "놀랍다" VS "과장" 논란 1년전 신해철 광우병 발언 놓고 네티즌 "놀랍다" VS "과장" 논란 KBS 미녀들의 수다 중 쇠고기 발언에 술렁... 'FTA 발언'은 방송에 없어 1년전 '마왕' 신해철 씨의 쇠고기 발언이 때아닌 지금 뒤늦게 입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일부 발언의 사실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미디어다음 아고라의 즐보드 게시판에 팥들었슈 님이 '마왕 신해철의 예언'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등록했다. 이 게시물은 16일 새벽 현재, 조회수 28만건을 기록하며 즐보드 메인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추천표도 3364개로 반대표 28개와 대조되는 상황. 어떤 이유에서 이같은 인기를 얻었을까. [관련글] 게시물은 작년 3월 KBS의 인기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서 신해철 씨가 꺼낸 쇠고기 이야기를 소개하고 .. 더보기
"안단테를 지켜라" 탄핵 발의자 경찰 수사에 네티즌 대폭발 "안단테를 지켜라" 탄핵 발의자 경찰 수사에 네티즌 대폭발 "변호사비 모금하자", "건들기만 해봐" PD수첩, 촛불집회에 이어 네티즌 탄핵 청원자까지 위험해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또한번 폭발했다. 경찰은 13일 대통령과 광우병에 관련, 악의적 글을 올린 이들의 신원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포털 다음 등에 요청한 신원요청 대상엔 인터넷 탄핵 서명 발의자 '안단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재까지 130만명의 서명자를 모은 주역이 사법처리될 위기에 빠진 것. 서명 본문 중 허위사실이 있어 처벌 가능하다는게 경찰 측 주장이다. 탄핵서명 및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에 앞장섰던 네티즌들이 가만있을리 없다. 14일, 곧바로 "안단테가 위험하다"는 외침이 일었고 "건드리기만 해봐라"는 으름장.. 더보기
우리 조중동이 달라졌어요 '우리 메이저신문이 달라졌어요' 광우병 파동 바라보던 시각 이주 들어 선회 메이저 신문의 사설 논조가 달라졌다. 광우병 파동에 대해 '좌익 선동'에서 '국민들'로 보는 대상이 달라진 것. 경향과 한겨레에 근접할만큼 180도 선회는 아니라도 45도 정도(?)는 움직인 모습이다. 조중동의 빅3를 비롯, 그간 인터넷 여론과 방송이 무책임하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성토하던 한국일보와 문화일보 등도 이번 주 들어 정부 문책과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먼저 조선일보 살핀다. 14일 사설에서 '쇠고기 오역이 드러낸 한심한 국제협상 맨파워'를 제목으로 뽑고 "이번 오역 파문은 우리 정부의 대외협상력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정부를 탓했다. 8일 "미서 광우병 발생하면 즉각 수입중단이면 됐다"를 내걸고 쇠고기 청문.. 더보기
'나쁜 기집애 오아이'에 푹 빠진 정부, PD수첩에 한 방 먹다 '나쁜 기집애 오아이'에 푹 빠진 정부, PD수첩에 한 방 먹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광우병 2탄에 시청자들 찬사, 격려... 네티즌, 키스세례를 퍼붓다 "1탄 방송되고 엄청난 외압이 들어왔을걸로 생각되는데 역시 국민의 방송입니다" 신세병 님은 PD수첩 게시판(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에 "믿을곳이 엠비시 밖에 없다"며 감사글을 올렸다. 그 뿐 아니라 대부분의 댓글이 찬사세례다. 방송시간 중에만 1천여건에 가까운 댓글수, 종영 후 가속되는 댓글 페이스까지 모두 2주전 방송 때 못지 않은 반응이다. 4월 29일 방송된 '광우병 1탄'의 영향은 폭탄 그 자체였다. 게시판은 폭주했고 쇠고기 수입에 반하는 여론은 급상했다. 반대편에서도 최대의 적으로 경.. 더보기
"어른들의 반대, 그래도 촛불 든다" 거리 나선 학생들의 아우성 "어른들의 반대, 그래도 촛불 든다" 거리 나선 학생들의 아우성 선생님 마주칠까 숨어 다니며 참여...학교에선 가정통신문으로 제지 당부 "젊은 피들 얼마나 모였는지 한번 볼까?" 9일, 아직 어두워지기엔 이른 시각의 서울 청계천 광장. 우연히 마주친 블로거 한글로(실종아동사이트 액티브엑스 삭제 주역)씨와 몽구(이천 돼지 사건)씨는 자신들의 자문에 반신반의하다 웃어보였다. 계속되는 미국 쇠고기 반대 집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이들은 역시 '청춘 열사'들. 대학생은 물론, 교복을 입은 10대들까지 야간 촛불집회에 동참해 "살고 싶다"를 연호했다. 애당초 구내식당 의존도가 높은 대학생과 학교 급식을 받는 고교생들은 '주는 대로 먹어야 하는' 군인들과 더불어 가장 우려되는 대상이었던 것. 특히 교복차림의 앳된 학.. 더보기
미주 한인주부들 "미국 쇠고기 우리도 불안, 개방 막아라" 미주 한인주부들 "미국 쇠고기 우리도 불안, 개방 막아라" "우리가 맘 놓고 먹는다고 누가 말하나" 100분토론, 재협상 성명서 반향 "25만 한인교민의 대표성을 그 분들이 가지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대다수 의견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8일 MBC 100분 토론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또 한번의 폭풍을 예감케 했다. 미국 애틀란타의 한인주부라고 밝힌 이선영 씨가 그 주인공. 그동안 정부와 여당 측이 내세웠던 일부 한인 단체장들의 "현지 교민들은 안심하고 쇠고기를 소비한다"란 주장과 완벽히 반하는 내용이 현지인의 입을 통해 나온 것. 이 씨는 "여기 소의 대부분인 24개월 미만과는 또 다른 소가 들어가는데 이곳 소가 안전하니 한국에 들어갈 소도 안전하다는 주장은 잘.. 더보기
다음-방통위 진실게임 공방에 댓글삭제 논란 '2 라운드' 다음-방통위 진실게임 공방에 댓글삭제 논란 '2 라운드' 네티즌 "언론 탄압", "5공 시절 연상" 등 규탄, 다른 의혹도 제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의 댓글 삭제 논란이 불을 지핀 것은 7일. 광우병 파동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성 댓글을 삭제하라고 포털 다음에 요청했다는 보도가 터져나오면서부터였다.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이데일리 등 주력 경제지를 비롯 각 매체가 이를 알리자 네티즌들은 "언론탄압이 현실로?"라며 웅성대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민감한 상황에 포털 및 네티즌에 압력을 가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뉴스 댓글은 물론 다음 아고라 토론장 등 각 게시판이 들끓었다. 다음의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외딴방 님은 "5공으로 돌아간다"는 넋두리를 꺼내 추천의견에 올랐다. 8일, 방송통신위원.. 더보기
방통위 댓글 논란에 벌어진 댓글 놀이 에피소드 302개 중 35개 빼고 "요청은 안했고"... 댓글 퍼레이드쇼 방통위 댓글 논란에 벌어진 댓글 놀이 에피소드 요청은 안했고, 요청은 안했고, 요청은 안했고... 뉴스 댓글란의 등록건수 중 90퍼센트가 똑같은 제목글이었다면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가. 300여개의 댓글 중 270여개가 똑같은 제목으로 연이어지는 이색적인 '댓글 쇼'가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1973919 문제의(?) 기사는 다름아닌 방송통신위원회 댓글 삭제 논란의 관련보도 중 하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과 쇠고기 문제에 대한 댓글을 삭제해 달라는 공식요청을 포털 다음에 취했다는 내용이 매.. 더보기
광우병 인터넷여론, 우리도 있다! - 브릭, 창조한국당 등 광우병 인터넷여론, 100만 서명 말고 우리도 있다 서명 효력 창조한국당, 줄기세포 논문 조작 밝혔던 브릭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목소리를 높인 인터넷 여론, 한편에선 '민심의 진원지'로, 또다른 한편에선 '근거없는 광우병 괴담의 선동'으로 풀이하며 또 하나의 논란을 가져온 사회현상이 됐다. 질문.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인터넷 여론의 공간은 어디어디인가. 광우병 문제가 도화선이 돼 총서명인 100만명을 넘어 120만까지 육박한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명(6일 12시 현재 119만명) 및 아고라 토론장과 블로거뉴스의 포털 다음, 그리고 오프라인 집회를 주도한 각 카페와 시민단체 사이트 정도? 다들 여론과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대개가 먼저 답으로 꺼낼 것들이다. 그러나 조명받고 있는 이들.. 더보기
e 스포츠에서도 '광우병' 그냥 있을 수 없다- 삼성전자 칸 박성훈, 이재황 콤비의 '광우병 세레머니' 화제 삼성전자 칸 박성훈, 이재황 콤비의 '광우병 세레머니' 화제 출처 - 다음 TV팟 스포츠다시보기 탤런트 김민선, 가수 세븐, 평론가 진중권, 문인 이외수 씨 등 문화 각계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문제를 지탄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엔 e스포츠계에서 나온 '광우병 세레머니'가 화제다. 지난 3일 스타크래프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1경기에서 맞붙은 삼성전자 칸과 온게임넷의 경기에서 팀플전에 나섰던 칸의 박성훈, 이재황 콤비는 온게임넷의 김광섭, 원종서 콤비를 제압했다. 팀플전 4승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칸이 자랑하는 명콤비임을 증명한 것. 승부가 갈리자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던 두 선수는 갑자기 이색적인 세레머니를 펼쳤다. 박성훈 선수가 '광우병 미친소'라 적힌 종이를 얼굴에 대고 바닥에 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