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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성우인터뷰] 채의진 "여자가 성우로 산다는 건..." [성우 인터뷰] 2. '뱀파이어 공주' 채의진 "여자가 성우로 산다는 건..." "뱀파이어 프린세스, 뱀파이어의 기사, 트와일라잇에 뉴문까지... 정말로 요즘 뱀파이어의 공주가 되었네요." 뱀파이어는 두려우면서도 매력적인 존재다. 그 경외로운 존재가 등장하는 판타지물에 목소리를 입히려면 역시나 매력적인 목소리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 필수요건을 완벽히 갖추고 '뱀파이어물의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성우가 바로 채의진 성우다. '뱀파이어의 공주' 채의진 성우를 두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채의진 MBC 1999년 공채 15기 입사 대표작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레미 진보라 (MBC) 미치코와 핫친 핫친 (애니박스) 쵸비츠 (애니원) 하숙집 미망인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레이 알스터 (애니원) 바텐더 .. 더보기
김혜수의W, 후플러스 시청률 나쁘지 않았다 김혜수의W, 후플러스 시청률 나쁘지 않았다 시청률로만 들이대면 PD수첩도 위태? MBC의 후플러스, 김혜수의W 폐지논란이 확산 중이다. 가을개편을 맞아 시사프로그램을 동시에 2프로씩 폐지하려는 경영진의 명분은 시청률. 이 때문에 시사프로그램의 가치에 대한 몰개념이란 주장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과연, 김재철 사장을 위시해 저들이 말한 저조한 시청률은 맞는 말일까? 후플러스의 일일시청률은 8.1퍼센트. 7월29일 TNS미디어 기준이다. 목요일 심야 11시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임을 감안한다면 나쁜 수치가 절대 아니다. 참고로 미디어다음의 평점란 역시 9점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어 시청자 호응도 또한 높다. 김혜수의 W는 최근 동시간대 시청률1위라는 기사까지 뜬 바 있다. (한국경제 htt.. 더보기
월드컵 중계석의 빈자리, 송인득을 기억하시나요 [월드컵 통신] 중계석의 휑한 빈자리, 송인득을 기억하시나요 SBS가 독점중계를 강행할 때 사람들이 아쉬워했던 이유 중 하나가 뭐였을까.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자진사임하면서 "중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을 때 난 '역시나'하고 탄식했던 이들 중 하나였다. 'MBC 차범근 해설위원'을 올해는 볼 수 없는 것인가 하고 되뇌었다. 다행히도 차범근 해설위원을 이번 대회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방송사는 SBS로 갈아타게 됐지만 그의 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하지만 또 한명, 허전한 그의 자리를 의식하게 된다. 그건 짱짱한 목소리를 울리던 송인득 아나운서의 자리였다. 사실 그가 살아있었어도, 이번 대회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SBS가 중계권을 독점한 가운데 MBC 아나운서가 .. 더보기
PD수첩 '검사와 스폰서'편 방영 '쾅!' 충격의 1시간 PD수첩 '검사와 스폰서'편 방영 '쾅!' 시청자게시판 성황... 향후 상황 전개에 초미 관심 방송 전부터 입소문으로 촉각을 곤두서게 한 PD수첩(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index.html)의 '검사와 스폰서' 편이 그대로 방영됐다. 여느 때처럼 'PD수첩 후폭풍'이 예상되는 1시간이었다. 제보자이자 지난 25년간 '스폰서'를 해 왔다는 '홍두식(가명) 사장'의 문건 및 증언은 가히 (사실이라면)충격적이다. 그리고 그의 증언을 보태듯 이어지는 관계자들의 이야기. 특히 최대 화약고가 될 성접대 고발 부분에 있어 '살롱 마담' 등 관계자들은 '검사들은 독특하다', '오시면 장사하는 우린 좋아도 아가씨들은 기겁한다, 그래서 더블 팁을 준다' 등 다소 듣기 민망한.. 더보기
PD수첩 '양심선언 김소령' 제대로 터졌다...시청자 폭주 PD수첩 '양심선언 김소령' 반응 제대로 터졌다 시청자, 인터넷 반응 폭주 '한국의 파수꾼' PD수첩이 또 한번 홈런을 날렸다. 이번엔 한국군 역사 최초로 영관급 장교의 군내 비리 양심선언이다. 13일 밤 방송된 '한 해군장교의 양심선언 나는 고발한다'편은 김영수 현역 해군 장교의 내부고발을 다뤘다. 계룡대에서 터진 9억원대의 군납비리 의혹, 그리고 이에 거부하고 바로잡으려 동분서주한 그의 활약을 PD수첩은 40여분간의 방송으로 집중조명했다. 김 소령은 3천만원 이상의 군납계약은 공개경쟁입찰을 해야 하는 규정을 따라 이를 상회하는 안건을 처리했음에도 불구, 상부는 특정업체 수의계약을 위해 이를 분할하는 수법을 지시했고 그는 이를 거부했다. "미꾸라지 같은 놈"이라는 관리처장의 욕설을 받으면서도 소령은 이.. 더보기
격동 50년, 현정부 차례 두고 폐지이유가 소재고갈이라고? '격동 50년', 하필 지금 폐지? 한국 라디오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MBC FM 격동 50년(http://www.imbc.com/broad/radio/fm/50years/index.html)이 격동 21년만에 폐지된다. 보도량이 부족(정확히 말하면 포털 뉴스 홈 노출빈도 등)한 것이 이상할만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의 폐지 결정이다. (관련보도 한국일보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05&newsid=20090928062505730&p=hankooki) 격동 50년은 지난 88년 첫 전파를 탄 후 굵직굵직한 대한민국사를 라디오 드라마로 펼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프로는 처음 '격동 30년'으로 출발했으나 20.. 더보기
"세계여 한국언론의 메시지를 들어" 40만 '분노의 급류' "세계인, 한국 언론의 메시지 들리는가" 40만 히트 속 급류 탔다 "이명박 1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흔들린다" - 영어 메시지 "13억 중국, 고흥길에 항의해 주세요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 중국어 메시지 "대형극우신문 조중동과 방송의 결합,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대재앙" - 프랑스어 메시지 "독재정권이 부활했습니다" - 스페인어 메시지 "한나라당에 듣고 싶은 건 겐세이 아닌 스미마센" - 일어 메시지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 한국어 메시지 '힘내라 MBC' 다음카페 공개 2월 27일 밤 첫 공개된 언론인들의 메시지가 사흘만에 인터넷에서 급물살을 탔다. 다음카페 '힘내라 MBC'(http://cafe.daum.net/saveourmbc)가 공개, 전국언론노동조합 홈페이지와 다음 TV팟 게시판 .. 더보기
정준하 논란에 "마녀사냥" vs "무한도전 퇴출시켜야" 정준하 논란에 "마녀사냥" vs "무한도전 퇴출시켜야" "MBC 때리기" 촛불정국 연루 의혹제기 vs "과거 논란때 책임 물었어야" 무한도전 멤버로 공전의 인기를 구가하는 개그맨 정준하 씨의 '기차사건' 논란이 급기야 무한도전 퇴출 서명운동까지 불러왔다. 현재 네티즌들은 자숙이 마땅하다는 의견과 '이건 심해도 너무하지 않나'란 반대의견으로 갈등 중이다. 정준하 씨는 무한도전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촬영 중 기차 내에서 소란을 피워 승객들을 불편케 했다는 말들이 오가며 도마위에 올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승객이라 밝힌 네티즌이 "양해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다"며 정 씨와 촬영진이 무례했음을 블로그에 지적하면서 시작된 불길에 무한도전 측은 "미리 양해를 구한 상태에서 촬영했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고 밝혔.. 더보기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촛불 정국을 놓고 연일 반대 여론 및 언론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조갑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 대표가 MBC 보도에 "7000만 민족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이라 비난하고 나서 또 한번 잡음이 예상된다. 조 대표는 19일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MBC는 자신들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한민족을 불치병에 잘 걸리는 집단으로 저주한 셈"이라 주장했다. 그는 "MBC의 선동보도 중 민족적 차원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MM형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다는 주장"이라며 "한국인은 에이즈, 매독, 나병, 정신병에 잘 걸릴 체질이라 말하는 것보다 더한 반민족적 저주"라 .. 더보기
서우진 이순철 기자, 촛불 속으로 뛰어든다 서우진과 이순철 기자, 촛불 속으로 뛰어든다 스포트라이트 차후 에피소드는 촛불집회... 새 카드 꺼낸 MBC "회식은 좀 뒤로 미루자. 정치부에서 협조부탁이 들어왔다. 사회부가 촛불집회 보도를 맡는다." '캡' 오태석(지진희 분)의 말에 회식을 고대하던 GBS 사회부 기자들의 표정이 일순간 변했다. 물론, '국민방송 MBC'를 외치던 시청자라면 이들과 반응을 같이 했을 것이다.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드디어 촛불정국을 다룬다. 가슴앓이를 하던 서우진(손예진 분) 기자의 복귀 무대는 현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스케일로 마련됐다. 12일 밤 방영된 10회 분. 마지막 장면에서 서우진 기자는 방송 중계차 안에서 출동을 앞두고 가슴을 진정시켰다.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영환건설 에피소드에서 한단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