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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정수가 세계최고골잡이인 이유" 外 한국 선수들 숨은 이야기 "이정수가 세계최고골잡이인 이유" 外 한국 선수들 숨은 재미 16강 진출을 이루고 금의환향한 남아공 원정대. 사실 이들에겐 숨겨진 진기록과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다. 이정수가 세계최고의 골게터인 이유, 박주영에 이랬다저랬다왔다갔다한 네티즌들의 웃지못할 모습 등 이 자리에서 한데 모아봤다. 1. 이정수는 세계최고골잡이 한국최고 스나이퍼? 아니죠, 정확도 100프로의 세계 넘버원 골잡이올시다. 한국의 골넣는 수비수로 거듭난 이정수. 한국팀 내에서도 그는 이청용과 더불어 2골을 신고하면서 이 대회 최다 득점자로 남았다. 한국이 밀어넣은 총 6골은 이정수, 이청용이 각각 2골, 박지성과 박주영이 1골씩 넣은 것. 그런데, 그거 아는가. 알고보면 이정수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나이퍼였다. 포털 다음에서 마련.. 더보기
이순신장군께 월드컵 16강전 끝나고 상황보고 했습니다 16강전직후, 이순신장군과의 3분 상황보고 "장군. 저 왔습니다. 안동권가네 화산부원군 35대 자손입니다." '그래. 너 밖에 없구나. 죄다 그냥 제 갈길 가지 뭐냐.' "궁금하실거 같아 상황보고드리러 새벽에 문안드리오." '궁금하다마다. 가만 들어보니 우와~했다가 으아~했다가. 어찌되었느냐. 세상 각국이 공 차며 치르는 전쟁말이다.' "잘 싸웠습니다만, 아쉽게 1발 차로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 잘 싸웠단 말이지.' "시름하시옵니까." '잘 싸웠다 하지 않았느냐. 그럼 됐다. 8년만에 16강에 들었었다지?' "전전 전쟁 후 다시 밟은 고지요, 원정전으로는 56년만에 처음이옵니다. 총전적 4전 1승 1무 2패입니다." '박가네 아들 지성이는 어떠했느냐.' "역시나 장수다웠습니다." '대장다웠단 말.. 더보기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월드컵통신]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지방선거가 이제 '디데이 1'로 다가왔다. 그간 선거는 생각지도 않게 '노풍'에 '북풍', 일기예보를 보는 듯한 키워드로 이어졌다. 각 당에서 경선이 끝나고 야권에선 단일화까지 이뤄지며 선거 분위기가 막바지로 이어지던 지난 주, 서울신문은 '천안함이 노풍을 삼켰다'는 보도를 내며 여당의 우세를 알렸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526025803544&p=seoul) 천안함과 이에 따른 북풍이 노풍을 정말 삼켰는지 어쩐지, 혹은 삼켰다 토해내는지는 내일 결과가 이야기 해줄 것이고, 진짜로 북풍이 삼켜버린 게 따로 하나 있는데 메이저언론에선 통 이.. 더보기
박지성 문자 중계에서 이러지 말자 박지성 문자 중계에서 '우리 이러지 말자' 허위정보, 낚시질 댓글러들 에티켓 좀 케이블 채널을 풀로 깔아놓은 것에 새삼 '비싼 값을 치른 보람이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공중파에서 중계 않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그렇다. 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전 경기를 말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는 MBC ESPN이나 SBS스포츠(올해부터 프리미어리그 중계는 MBC ESPN서 SBS 스포츠로 넘어갔다) 에서 볼 수 있다. 혹여나 그것에 무감하다면 인터넷 포털 문자중계방을 열어놓고서 시청하길 권한다. 먼저 즐거운 건 댓글에서 "나는 방송이 안 나와" 하는 푸념을 접하며 내가 행복한 사람임을 느끼는 거다. 두번째로 즐거운 건 "문자 업데이트가 왜캐 느려"하는 컴플레인을 볼 때다.. 더보기
이청용 드리블-박주영 멀티-박지성 첫골...환상적인 주말 이청용 드리블-박주영 멀티-박지성 첫골...환상적인 주말 고대하던 첫 골이 터지는 순간 다음 문자중계게시판은 발칵 뒤집혔다. 이내 축제 분위기로 바뀐 댓글러들은 박지성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국 축구팬들, 해외서 영웅들에 열광하는 팬들에겐 두말 할 것 없이 환상적인 주말이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을 노리는 이청용, 프랑스리그 AS모나코의 거너 박주영, 그리고 맨체스터의 심장 박지성까지 전원 선발에 득점 내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밤 새는 보람(?)을 부족함 없이 선사했다. 31일 자정 리버풀전에 선발출장한 볼턴의 블루드래곤 이청용은 환상적인 50미터 단독드리블에 이은 정확한 슈팅을 선보이는 등 멋진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0대2로 졌지만 그의 드리블은 '광속드리블'과 같은 검색어로 네티즌들.. 더보기
2009년 10대뉴스 4. 축구,WBC,김연아...스포츠 풍년 2009년 명암과 굴곡의 10대뉴스 - 4. 스포츠로 행복했네 WBC 준우승, 박지성 챔스 결승 선발, 김연아 활약, U20, U17 나란히 8강 4. 스포츠 있어 행복했던 한국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국민감독 김인식과 영웅들로 유쾌했던 한 달 - 출처 포토로 스포츠코리아 3월은 야구로 행복했었다. 2009 리그는 아직 한달이나 남았건만, 3년만에 다시 치뤄진 두번째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한국 야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한국의 첫 출발이 순조로운 것은 아니었다. 아시아 예선 중 숙명의 한일전 첫 경기는 믿었던 김광현 카드가 콜드게임으로 셧아웃, 충격이었다. 이 때, 봉중근 의사가 탄생한다. 예선은 통과했지만 아시아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일본. 그리고 여기서 봉중근은 완봉, .. 더보기
챔스결승 선발 박지성, 그 위대한 역사에 네티즌 찬사 챔스결승 선발 박지성, 위대한 역사에 네티즌 찬사 "캡틴 츠바사의 꿈을 이뤘다" 등 박수갈채 ▲ 제공 : 스포츠코리아 한국 축구의 새 전설, 박지성 선수가 27일 드디어 한국축구의 새 전기를 썼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에 출전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기록을 남긴 것.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남을 기록이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 때엔 이를 의식한 듯 그의 얼굴을 카메라가 잠깐 비춰주기도 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이 기록은 한국 축구팬들에 길이 남을 선물이 됐다. 이에 네티즌들도 경기결과를 떠나 박지성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나섰다. "이제는 진짜 역사적인 선수가 되었다" 노컷뉴스발 다음행 '박지성, 아시아 축구의 역사가 되다' 기사에서 회원정보 님은 이 짤.. 더보기
박지성 주연 3D애니 '불사조의 전설' 박지성 주연 3D애니 '불사조의 전설' 왜소하지만 열정의 소년 '지'. 성인식날 다리부상으로 낙오자가 된 그는 그날 밤 자신에게서 떠나는 불사조의 환영을 보고 상처입은 채 고향을 떠난다. 시련의 연속, 그러나 수수께끼의 노인에게 불사조의 전설을 들은 지는 다시 열정을 찾는 여정에 오른다. 괴물들과 어둠의 땅에 닿은 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출처 다음TV팟 LEGEND 님 '레전드 오브 피닉스'의 시놉시스와 클라이막스 부분 공개영상이다.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국의 축구황제 박지성. 나이키가 지난달 출시한 신작 '티엠포 레전드'의 홍보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제작, 공개된 작품이다. 이 제품은 박지성 선수를 위해 맞춤 제작된 축구화로 현재는 함께 경기에 출전하.. 더보기
대세는 큐트한 지성과 태환 [이주의 말말말] 대세는 큐트한 지성과 태환 8월 4일 ~ 10일 "비교대상 생긴 수영강사님들 긴장 바짝" - 10일 날으는 푸딩 문자중계 캐스터(?). 박태환 선수가 400m에 이어 200m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돌발발언. "수영만 아니라 잘생기고 몸매까지 매끈한 비교대상이 생겼으니 각 지역 강사님들 긴장 바짝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내 보기엔 좀 가혹하오이다. "형 깨물어 주고 싶어" - 네이트의 동아일보발 '축구종가도 지성을 기억하고 싶다'에서 kg4u 님. 올드트래포드에 박지성 선수의 이름이 새겨졌다는군요. 헌데 아버님 말론 아드님이 그냥 한번 씩 웃고 말았다고. "무뚝뚝한 아이"라고 소개하는 아버지. 큐트지성을 깨물고 싶은 자 또 누구냐. "한국 선수,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 더보기
"그냥 자자!" 박지성 결장에 팬들 허탈 "그냥 자자!" 박지성 결장에 팬들 허탈 "그냥 자자!"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이 허탈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22일 새벽 네티즌들은 늦은 시각에도 불구 잠들지 않고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기다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소탱크'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쳤던 터라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도 선발 출전을 유력하게 점찍어 왔다. ▲ 박지성의 활약에 대한 말로 꼬리를 물었을 2천여건의 댓글들은 안타까움으로 뒤바뀌었다. 한국 언론도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 '박지성과 발락의 13번 전쟁', '선발 요원으로 평가되는 이유' 등 어느새인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던 것. 네티즌 팬들 역시 며칠전부터 밤새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