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무효 국민청구인단 10만명 넘기며 마감
연장 시간에 2만5000명 더 모여
연장 시간에 2만5000명 더 모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http://minbyun.jinbo.net/)이 주관하는 쇠고기 협상 무효 및 고시 무효 국민소송의 국민청구인단 모집이 3일 정오 10만명을 넘기며 마감됐다. 총 참여자수는 10만3771명.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들을 청구인단으로 반영, 5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해 국민 소송 제기에 나선다는 입장. 그러나 정부가 장관 고시 관보 게재를 유보함에 따라 향후 일정을 다시 논의키로 했다. 민변 측은 "자세한 진행 사항은 추후 알리겠다"고 공지했다.
당초 모집 마감시간은 전날인 2일 오후 4시였으나 마감 직전 민변 측이 접속자 폭주를 밝히며 3일 정오로 시간을 연장했다. 당시 참여인원은 7만 8000여명으로 추가된 20시간동안 2만 5000여명이 더 모였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