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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경찰들에 물 나눠 주는 촛불집회 시민들 경찰들에 물 나눠 주는 촛불집회 시민들 영상 화제 시민이 경찰에 물을 건네는 영상을 담아 배려있는 주장을 메시지로 전하던 지난해 한 공익광고를 기억하시는지. 촛불집회로 며칠째 시민들과 경찰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실제로 시민들이 경찰에 물통을 거네주는 영상이 포털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 출처 - 다음 TV팟 스팟TV 27일 TV팟에 공개된 이 영상은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을 담고 있다. 29일 오후 3시 현재 10만여건의 플레이수를 기록했고 와우 400표를 얻었다. 다음 토론장에 K2 님이 28일 소개한 게시물에서도 4만여명의 조회객이 모였고 400여건의 댓글반응을 얻었다. 추천수는 1200여건(반대 11건). 네티즌 댓글을 살펴보면 "눈물이 날만큼 슬픈 현실"이.. 더보기
촛불집회 생중계에 나선 네티즌들 현장스케치, 촛불집회 생중계에 나선 네티즌들 아프리카 TV SSBS TV 팀과 함께 한 26일 광화문 현장 "AI 때문에 전국의 닭장들 다 모였어." 5월 26일, 사흘 연속으로 촛불이 켜진 광화문 청계 광장. 그 인파 속에서 누구보다도 목에 핏대를 세우고 쉴새없이 독설을 퍼붓는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 상기된 얼굴을 카메라에 담는 또다른 남자. 그리고, 그 뒤엔 노트북을 든 또다른 남자가 있다. 그 묘한 조합, 정제되지 않은 언어. 언뜻 봐서도 일반적 TV 방송국 중계팀은 아니다. "아프리카 시청자 여러분, 좀 나와 주세요. 네?" 촛불 집회 현장을 직접 알리고자 생중계에 나선 네티즌들. 아프리카TV의 SSBS TV 방송국 팀이 그들의 정체였다. 현장스케치, 촛불집회 생중계에 나선 네티즌들 - 아프리카.. 더보기
경찰청 홈페이지 초토화, "정부의 개" 등 항의글 융단폭격 경찰청 홈페이지 초토화, "정부의 개" 등 항의글 융단폭격 24일밤부터 2천개 쏟아져... 경찰청장 "수백명 처벌 가능" 발언 기름 부어 경찰청 홈페이지(http://www.police.go.kr/main/index_info.do) 게시판이 초토화됐다. 24, 25일 잇따라 촛불집회 군중들과 충돌, 60여명을 연행한 경찰에 네티즌들은 경찰청 홈페이지를 찾아 독설을 쏟아냈다. 26일 오후 4시 현재, 당일 등록게시물만 8백건. 언론에 미처 보도되지 못한 신촌 진압 현장을 아프리카 생중계 및 유튜브 등에서 확인한 이들의 발길이 몰려든 것. "신촌 폭력진압 잘 봤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범위를 넓혀 청와대 행진이 있었던 24일 밤을 기점으로 하면 2000건이 넘어가는 등 융단폭격 수준. 더이상.. 더보기
양초에 기름 붓는 신문들 양초에 기름 붓는 신문들 빅3 등 일제히 불법, 폭력, 불온 시위 규정에 연행자 엄정조치 요구 5월 24, 25일 연이은 대규모 촛불집회의 경찰 충돌에 조선 중앙 동아를 비롯 보수 진영 신문이 일제히 집회 측의 불순함을 비난하고 나섰다. 아울러 경찰 및 사법당국엔 연행된 시민 등 관련인들을 엄격히 다루라 촉구했다. 조선 - "무법천지 방불" 조선일보는 26일 "촛불집회가 이틀 연속 도심 차로 점거, 경찰에 폭력을 휘두르는 불법 폭력집회로 변질됐다"고 강력히 비난했다.(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526031303963&cp=chosun) 본문에서 현장은 "도심도로가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며 극심한 .. 더보기
김밥할머니 동영상 파문 김밥할머니 동영상 파문 폭행자 소속 논란에 '네티즌 수사반장'들 다시 행동개시...'결과 따라 여론 파급력 클 것' 전망도 내놔 5월 18일, 온라인 상에서 동영상 하나가 급속히 퍼져나가며 네티즌들이 정황 추적에 나섰다. 아래가 문제의 영상. ▲ 출처 : 다음 TV팟에 오른 '코요테 신지 팬카페' 공개영상 이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기 전, 18일 새벽에 한 네티즌은 자신의 활동 카페에 정황을 소개했다. 17일 집회에 참여했다며 소개한 후기 중 폭행 사건이 포함돼 있었던 것. 후기에 첨부된 사진 중 일부에선 소라 조형물과 동아일보 사옥 등 청계천 소라광장이 현장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폭행자의 소속에 대한 이야기가 엇갈리면서 논란을 더 키웠다. 한편에서는 할머니를 구타.. 더보기
"어른들의 반대, 그래도 촛불 든다" 거리 나선 학생들의 아우성 "어른들의 반대, 그래도 촛불 든다" 거리 나선 학생들의 아우성 선생님 마주칠까 숨어 다니며 참여...학교에선 가정통신문으로 제지 당부 "젊은 피들 얼마나 모였는지 한번 볼까?" 9일, 아직 어두워지기엔 이른 시각의 서울 청계천 광장. 우연히 마주친 블로거 한글로(실종아동사이트 액티브엑스 삭제 주역)씨와 몽구(이천 돼지 사건)씨는 자신들의 자문에 반신반의하다 웃어보였다. 계속되는 미국 쇠고기 반대 집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이들은 역시 '청춘 열사'들. 대학생은 물론, 교복을 입은 10대들까지 야간 촛불집회에 동참해 "살고 싶다"를 연호했다. 애당초 구내식당 의존도가 높은 대학생과 학교 급식을 받는 고교생들은 '주는 대로 먹어야 하는' 군인들과 더불어 가장 우려되는 대상이었던 것. 특히 교복차림의 앳된 학.. 더보기
촛불집회 사법처리 포털기사 성지순례, 2만리플 초읽기 촛불집회 사법처리 포털기사 성지순례, 2만리플 초읽기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080504160810337&cp=yonhap 연합뉴스의 '경찰 美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사법처리'가 미디어다음에 업데이트된 것은 4일 오후. 경찰이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 2일과 3일 서울 청계천에서 벌어진 집회 주도자들을 소환조사 및 사법처리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당일은 마침 이대통령 탄핵 서명이 100만을 넘기고 촛불집회가 이틀연속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시국, 뉴스 메인란에 걸린 이 기사에 네티즌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의견란에선 리플 릴레이가 '증식'에 가까울만큼 급속도로 숫자를 늘려갔고, 어느새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