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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

[이주의 말말말]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이주의 말말말]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6월 16일 ~ 22일


 

"이건 뭐, 히딩크는 세 달 속성과외해서 사법고시 합격 시키는 수준이야"

- 22일 KDK 님. 다음 스포츠에 오른 조선일보 '러시아 언론 기적, 혁명... 히딩크 비판은 쑥 들어가'에서. 베스트 의견에 올랐다.


"조국의 역적이 되고 싶다!"

-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21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정말 역적이 됐다.


"갑제옵하, 불타는 밤을 즐겨보자고!"

- 네이트닷컴 spark2026 님. 16일 중앙일보가 조갑제 기자의 "촛불집회, 포르노 영화관 데려간 격" 발언을 소개하자 "오늘밤은 안 올거야?"라며 미끌미끌(?)한 어감으로 한 말씀 땡겨주셨네요.


"어쭈 7%주제에 가지가지한다"

- 비호감 님. 20일 다음에 오른 연합뉴스 기사를 보다 분노. 검찰이 신문광고 압박 운동에 특별단속 나선다는 내용에 "고개만 3번 숙이면 뭐하냐"며 앞과 뒤가 맞지 않는 언행이라 비난.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들었습니다"

- 19일 이명박 대통령. 즐겨부르던 노래가 촛불집회장에서 흘러나오는 걸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며 "뼈저린 반성을 했다"고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집회장에서 이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묘한 위력이 있는 노래같아요.


"중앙일보 '나 삐져뜸!'"

- 20일. 포토즐에서 4만 조회객을 모은 다음유저 'ㅋㅋㅋ' 님.  19일자에서 중앙, 광고 압박관련, '중조동'이라 게재. 게시자 왈 "오랜만에 참신한 배열"이라고. 댓글 139건, 폭소의 도가니.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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