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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네티즌 애도와 분노 "검찰, 조중동 용서못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에 네티즌 애도와 분노 끝없는 근조, 검찰 및 언론에 "용서하지 않겠다" 분노도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 메인.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대통령에 네티즌들의 추모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추모게시판을 연 사람사는세상(http://www.knowhow.or.kr) 홈페이지는 밀려드는 접속자 때문인지 접속이 여의치 않다. 추모게시판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응원했던 지지자들이 슬픔과, 애도와 그리고 원망을 담아 전대통령이 가는 길을 밝히고 있다. badal 님은 "왜 이리 벼락같이 가셨습니까"라며 애통해 했다. "대선때부터 그리도 벼락같이 걸어가시더니... 마지막 가시는 길도 그리도 벼락같이 가십니까"라며 "생전 웃던 모습으로 가시길 빈다"고 밝혔다. 분노의 목소리도 나온다. 건이빈이 님은 ".. 더보기
"노무현에 연금을!" 네티즌 후원 '스탠바이' "노무현 연금" 네티즌 후원 '스탠바이' 아고라서 화제, 제안자 "예상 밖 반응, 이젠 현실이 됐다" 검찰 소환 및 조사 중인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노무현의 위신과 품위는 우리가 세워준다'며 후원금을 보내겠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제안자는 아고라 경제토론방의 카르키시아노프 님. 8일 "5천명이 1만원씩 매달 노무현에게 보내는 운동을 전개합시다"라며 "200명이 먼저 모이면 이름과 직업을 공개해 다음에서 5천명 모으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글(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42862)은 하루가 지난 9일까지 6000여명의 조회객을 모으며 화제에 올랐고, 470여개.. 더보기
'물과 기름' 친노 대 반노 격돌 - 노 전대통령 소환 대검찰청 현장 '물과 기름' 친노 대 반노 격돌 노 전대통령 소환 대검찰청 현장 스케치 역시,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인가. 노무현 전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30일 오후, 서울 대검찰청 앞. 섞이기만 하면 폭발할 것만 같은 긴장감이 감돈다. 대로를 마주하고 노란풍선의 친노 단체와 붉은 베레모 등의 반노 단체가 서로에 저주 섞인 욕설을 퍼부어댔다. 노 전대통령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반대편에 "친일파 새끼들이 득실거린다"고 저주했고 노 전대통령 구속을 요구하는 이들은 반대편에다 "빨갱이 새끼들이 모였다"며 경찰에 해산시키라고 닥달했다. 반노 측 노인들은 "여기가 서울대공원인줄 아느냐"며 풍선에 욕설을 퍼붓는다. "그간 빨갱이는 다 죽은줄 알고 살았다"며 "가르치는 놈들이 빨갱이", "젊은 놈들이 뭘 모른다"고 저주한다. .. 더보기
"내가 노무현 측근" - 노 전대통령 측근 자처모임 등장 "내가 바로 측근이다!" 노 전대통령 측근 자처 모임 등장 최근 세종증권 비리 사태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 등 그의 '측근'으로 검찰수사가 좁혀지는 가운데 "내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다"라 자처하는 이들의 카페가 등장했다. 이름부터가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모임'(http://cafe.daum.net/friendly-Roh), 하지만 정말 측근일리 만무하다. 이번 사태에 반발한 노 전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일종의 시위성 카페인 것. 접속자를 맞이하는 '대문'에다 '내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 측근이다'를 올리는 한편 기본 게시판은 "가입해서 측근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줍시다"로 명명했다. 결국 "측근은 없다"란 반어법인 셈. 앞서 노무현 전대통령은 25일 "요즘 보니 내 측근 참 많더라"며.. 더보기
오바마에게서 노무현을 보는 사람들 오바마에게서 노무현을 보는 사람들 오바마와 노무현의 닮은 꼴 이야기, 언제까지 이어질까 버락 오바마, 제 44대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 남의 나라 대통령이지만 이 나라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내는 선거였다. 누가 그랬다. A라는 형님 국가와 K라는 동생 국가가 있다고. 언젠가 만난 누가 또 그랬다. 미국이 기침만 하면 날아가는 나라에서 촛불 들면 어떡하냐고. (기자한텐 50년대를 모른다고 눈을 흘겼다) ...이 이야기를 굳이 여기서 꺼낼 필요가 있나. (긁적긁적) 맞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냐 하니, 어쨌거나 미국은 여러모로 주시를 안 할 수 없는 국가란 것. 초강대국이기에 앞서 이 나라와 밀접한 연관의 우방국이다. 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도 남의 나라 일이라며 관심을 끌 수가 없는 사안. 거짓말 조금.. 더보기
노무현 전대통령의 통일론 - 이상과 현실의 기로 분석 리포트 - 이상과 현실의 기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통일론 10.1 특별연설, 그는 이상주의자인가 현실론자인가 육안으로는 처음 본 노무현 전대통령 지난 1일 서울 힐튼호텔. 노무현 전대통령이 연단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7개월만의 서울 귀환. 10.4 남북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특별연설을 가지는 자리였다. "기념이라는 것이 축하하는 자리여야 하는데, 다 죽어가는 나무를 보고도 기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난 처음이었다. 그의 실물을 본 것은. 목소리를 직접 전해 듣는 것도. "첨 봤어요? 난 벌써 세번째인데" 옆에 섰던 미디어몽구 블로그기자의 말. 난 그 사실을 새삼 자각한다.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서만 줄곧 봐 왔을 뿐인데, 그걸 두고 실제로 자주 본 것 마냥 착각하고 있었다. .. 더보기
[오늘의 뉴스차트] 충격으로 보낸 일주일 [오늘의 뉴스차트] 충격으로 보낸 일주일 지난주 이슈 종합 1. 최진실 사망, 연예계 악몽 톱스타 최진실 씨의 자살은 또 한번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지난 2일 새벽 목을 매 숨진 채로 유서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자살로 최종 확인. 사채설 루머로 인해 맘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죠. 특히 이번 일은 얼마 전 숨진 안재환 씨와 정황상 이어진 비보였기에 여러모로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소문, 그리고 돈 문제가 얽혀 아까운 목숨이 진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그녀의 사망은 이후 국회에서도 소위 '최진실법'을 둘러싼 공방으로 확대 중입니다.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주장하는 여당, 이것은 인터넷판 삼청교육대라 맞서는 야당. 그리고 이번 비극을 빚어낸 책임을 둘러싼.. 더보기
곧 노모 사진 뜨겠네 [이 주의 말말말] [이주의 말말말] "곧 노모 사진 뜨겠네" 9월 29일 ~ 10월 5일 "이걸 믿느니 차라리 드래곤볼 찾으러 다니겄네" - 네이버 유저 hopegts 님. 29일 한겨레의 '10년 안 인구의 절반이 사이보그 된다' 미래예상기사에. "박수친 분 나중에 따로 제가 모시겠습니다" - 변함없는 입담과시, 노무현 전대통령. 1일 10.4 기념 특별연설 중 누군가의 박수에 모두 함께 해달라며. 그러나 이후엔 "앞으로는 박수쳐도 뭐 없습니다"고요. "금메달 4위 은메달 3위 동메달 2위 목메달 1위라니" - 다음 유저 황금발님. 일본, 미국, 쿠바가 순서대로 1~3위, 한국야구가 세계랭킹 4위로 선정된 것에 올림픽 메달 순서와 반대로 랭킹이 나왔다고. "지역구냐 비례대표냐? 지역구면 어느 동네?" - 요즘 들어 홈페.. 더보기
노무현의 사람들, 이어지는 노스텔지어의 약속 노무현의 사람들, 이어지는 노스텔지어의 약속 '7개월만의 귀환' 노 전대통령 찾은 사람들 "나오십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드디어 그가 나온다. 웃는 얼굴 사이로 간간이 눈물도 보였다. 밤 9시가 넘은 시각, 노스텔지어의 함성이 7개월만에 울려퍼졌다. 몇시간동안 서성이던 노무현의 사람들은 그제서야 기다린 보람을 만끽한다. 10월 1일, 서울 남산 힐튼 호텔 앞에서 펼쳐진 이야기의 엔딩이다. 노무현의 사람들, 이어지는 노스텔지어의 약속 - '7개월만의 귀환' 노 전대통령 찾은 사람들 오후 5시 30분. 서울 남산 아래 위치한 힐튼 호텔 정문 앞.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현수막과 플랜카드를 펼쳐보이고 있다.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식 참석차 7개월만에 서울로 돌아오는 노무현 전대통령, 그를 맞이하고자.. 더보기
노 전대통령 만난 김은주씨 인터뷰 (사람사는 세상 회원) [미니 인터뷰] 김은주 씨 (사람사는 세상 회원) ▲ 사람사는 세상 회원 김은주 씨.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던 그녀는 노무현 전대통령 내외와 작별한 후 눈물을 꺼내보였다. "사진도 나와요? 울어서 얼굴이 엉망인데 어떡해..." 김은주 씨(39)는 어쩔 줄 몰라했다. 기쁨, 민망함, 웃음, 눈물이 한데 얽힌 얼굴이었다. "여사님과는 악수를 했어요. 그런데, 전 대통령 님한텐 차마 손을 못 내밀겠더라고요." 방금 전 노무현 전대통령 내외와의 만남에 대해 "직접 뵈니 너무 좋다"는 그녀. 사람사는세상(http://www.knowhow.or.kr) 회원인 김 씨는 수시간동안의 기다림 후 기대했던 만남이 성사되자 눈물을 쏟았다. "진정됐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또 나온다"며 "어떡해"를 연발한다. "사실 지난 몇개월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