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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올림픽 특수 속에 촛불정국 이슈 연쇄폭발 올림픽 특수 속에 촛불정국 이슈 연쇄폭발 MBC PD수첩 위기, 박석운 긴급체포, MB 쇠고기 발언...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모으고 있는 사이, 촛불정국에 관련한 대형 소식들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사과방송과 문책 진통 및 검찰 강제수사 검토로 진통에 들어간 PD수첩, 박석운씨 긴급체포,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파문 등이 12, 13일에 걸쳐 연달아 벌어지고 있는 것. "시위한 사람도 미국 쇠고기 먹을 것" 대통령 발언에 네티즌 "뼈 저린 반성 어디갔나" 12일 전해진 이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대국민담화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충격적이다. 두번의 담화에 걸쳐 "뼈저린 반성", "뒷산에 올라가 아침이슬 노래소리를 들었다" 등으로 과오를 인정한지 불과 두세달만에 "시위자들도 미국 쇠고기.. 더보기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촛불 정국을 놓고 연일 반대 여론 및 언론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조갑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 대표가 MBC 보도에 "7000만 민족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이라 비난하고 나서 또 한번 잡음이 예상된다. 조 대표는 19일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MBC는 자신들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한민족을 불치병에 잘 걸리는 집단으로 저주한 셈"이라 주장했다. 그는 "MBC의 선동보도 중 민족적 차원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MM형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다는 주장"이라며 "한국인은 에이즈, 매독, 나병, 정신병에 잘 걸릴 체질이라 말하는 것보다 더한 반민족적 저주"라 .. 더보기
PD수첩 정부에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PD수첩 정부에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조중동 절독운동에 "섭취 못할 것 불량식품만이 아냐"...폭풍 예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송일준 진행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비판 여론과 언론에도 귀를 기울이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네티즌들이 기다려 오던 말이 드디어 PD수첩(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index.html)에서 터진 것. 그간 괴담의 진원지로, 무책임한 사고뭉치들의 여론몰이로 보수언론에 두들겨 맞던 네티즌들에겐 또 한번 MBC와 PD수첩의 이름이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송 진행자는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촛불집회와 현정부의 소통 문제를 다룬 3일 방송. 이미 쇠고기 파동에 불을 붙인 1.. 더보기
PD수첩의 역습, 조중동과 정부에 카운터블로 작렬 PD수첩의 역습, 조중동과 정부에 카운터블로 작렬 심재철 의원 정정보도 "큰일 날 소리"로 반전 맞고만 있을 PD수첩이 아니었다. PD수첩의 27일 방송은 조중동과 정부 및 여당을 향한 소나기 펀치였다. "귀막은 당신들에 국민들은 오늘도 나왔다"며 대공습을 펼친 것. 그간 무책임 방송 비난과 법적 대응으로 공격하던 상대에 잇따라 카운터블로를 던졌다. 첫번째 타겟은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심 의원은 언론중재위에 자신의 발언을 왜곡 편집했다며 PD수첩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문제가 된 건 13일 방송에 나간 심 의원의 발언. "광우병 걸린 소로 등심 스테이크를 해먹어도 절대 안전하다"란 발언이 방송된 것에 심 의원은 "광우병 소라도 SRM 제거 부분은 안전하다란 말이었는데 SRM 부분이 잘려 왜곡 전.. 더보기
'나쁜 기집애 오아이'에 푹 빠진 정부, PD수첩에 한 방 먹다 '나쁜 기집애 오아이'에 푹 빠진 정부, PD수첩에 한 방 먹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광우병 2탄에 시청자들 찬사, 격려... 네티즌, 키스세례를 퍼붓다 "1탄 방송되고 엄청난 외압이 들어왔을걸로 생각되는데 역시 국민의 방송입니다" 신세병 님은 PD수첩 게시판(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에 "믿을곳이 엠비시 밖에 없다"며 감사글을 올렸다. 그 뿐 아니라 대부분의 댓글이 찬사세례다. 방송시간 중에만 1천여건에 가까운 댓글수, 종영 후 가속되는 댓글 페이스까지 모두 2주전 방송 때 못지 않은 반응이다. 4월 29일 방송된 '광우병 1탄'의 영향은 폭탄 그 자체였다. 게시판은 폭주했고 쇠고기 수입에 반하는 여론은 급상했다. 반대편에서도 최대의 적으로 경.. 더보기
광우병 다룬 PD수첩, 반응 폭발 광우병 다룬 PD수첩, 반응 폭발 게시판 폭주, 전국시청률은 8.2%...외압설 제기되기도 "훗날,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일이기를 바랍니다." 송일준 PD의 방송 마무리 멘트는 무거웠다. 친일파를 거론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한 정부 고관들에 역사적 책임을 물은 것. 그렇게 1시간여의 방송은 끝이 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이에 따르는 광우병 문제를 다룬 29일 밤 방영분. "국민은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고 정부측은 자세한 이야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란 전제로 시작된 보도는 충격적인 내용을 하나 둘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은 과학보단 정치에 기반을 뒀다"(마이클 핸슨 미 소비자연맹 수석연구원), "빠지면 졸속 행정이라 할 수 밖에 없는 가축방역협의회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