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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벌써 1년... 다시 찾은 '촛불 전장' - 청와대 앞 6.1 촛불집회 현장 벌써 1년, 다시 찾은 청와대 앞 '촛불 전장' 쇠고기 촛불정국 1년, 다시보는 이야기 (4) 자신의 취재 기사 중 가장 오랜시간 취재하고, 또 가장 오랜시간 기사를 작성하고, 또 가장 고생했고,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가는 기사를 뽑으라 한다면? 나는 주저않고 이걸 고른다. 1년 전, 청와대 앞에서 써 냈던 이 기록 말이다. 벌써 1년, 다시 찾은 청와대 앞 '촛불 전장' 쇠고기 촛불정국 1년, 다시보는 이야기 (4) "수도세가 아깝다"를 외치며 비난하는 시민들. 곧이어 구호는 "독재 타도"로 달라졌다. 어느새인가 청와대 앞은 독재정권 시대의 항쟁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화했다... 시민들은 "시원해, 시원해"를 외치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 본문 中 2008년 6월 1일, 폭풍의 일요일 딱 1년 전, 2.. 더보기
청와대, 이미 요미우리의 '언론플레이'(?)에 완벽히 당했다 청와대, 이미 요미우리의 '언론플레이'(?)에 완벽히 당했다 하루가 멀다 깜짝쇼에 '부글부글'...깊어만가는 요미우리 미스터리와 청와대의 한숨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독도 정국을 놓고 연일 벌이는 깜짝쇼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5일 후쿠다 일본총리가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겠다"고 밝히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답변했다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일 한국은 발칵 뒤집혔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일제히 "저 주장이 사실이면 대통령은 탄핵감"이라며 공세에 나섰고 네티즌 여론 또한 부글거렸다. "당신이 한국 대통령이 맞나요" 등 여차하면 쇠고기 파문 이상의 반감 폭발이 예상되는 반응이 인터넷을 뒤덮었다. 청와대 측은 이동관 대변인이 직접 소방수로 나서 사실무근임.. 더보기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오아시스]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리얼미터의 바늘은 16.9%를 가리키고 있었다. 설마설마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10%대 지지도가 현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33.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물론 가능성은 생각했다. 1일 새벽, 그 아수라장에서. 물대포가 더이상 '흩어 뿌리는' 살수가 아닌, 집회자 하나 하나 맞춰잡는 모습을 보며 '믿기지 않는다'고 되뇌었다. 이에 비하면 까짓거 지지도 10%대 추락은 안 믿길것도 없다 싶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물대포 맞고 다쳤으면 거짓말" 발언은 역효과만 낳았다. 기자 역시 그 위력에 추풍낙엽 신세였던터라 절로 고개부터 가로저었다. 게다가 이러한 모습은 언론에 의해 그대로 노.. 더보기
2008년 6월 1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의 기록 2008년 6월 1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의 기록 10시간에 걸친 물과 불의 만가 자정을 넘기며 날짜도, 달력도 바뀌었다. 2008년의 6월 1일. 이 나라의 거리에서 뭔가가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2008년 6월 1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의 기록 - 10시간에 걸친 물과 불의 만가 0시. 초여름밤, 물줄기, 촛불과 사다리 경복궁 효자로를 버스로 막아선 경찰들. 시민들은 사다리를 꺼내 버스 위로 지나가려 시도했고 버스 위의 경찰들은 이를 제지했다. 밀려드는 시민들에 경찰이 꺼낸 방법은 살수. 시민들 손에 들린 촛불을 끄기엔 역부족이었다. "수도세가 아깝다"를 외치며 비난하는 시민들. 곧이어 구호는 "독재 타도"로 달라졌다. 어느새인가 청와대 앞은 독재정권 시대의 항쟁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화했다. 연이.. 더보기
청와대 블로거와의 소통 시도…반응은 냉담 청와대 쇠고기 역풍에 블로거와의 소통 시도, 반응은 냉담 블로그 청문회, 설득문 연재 등 진화 노력에 돌아온 답변은 "전시행정" 지난 4월 7일 파워블로거 논객, 한글로 블로그기자는 청와대 블로그가 발송한 블로거뉴스를 접하고 반가운 기색을 나타냈다. 닫혀버린 청와대 블로그를 다시 열라는 주장문을 게재한게 며칠 전. 그는 당일 블로그를 통해 마치 화답을 받은 느낌이었다고(http://media.hangulo.net/455) 밝혔다. 그는 "확인해보니 4월경 각 포털에 블로그를 대량으로 개장했다"며 블로거와의 소통에 나선 정부를 환영했다. 단, 처음 접한 뉴스에 대해선 다소 허술했음을 밝히기도. 미국산 쇠고기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진화에 나선 청와대가 네티즌 여론의 일선에 있는 블로거들과 사이버 청문.. 더보기
광우병 다룬 PD수첩, 반응 폭발 광우병 다룬 PD수첩, 반응 폭발 게시판 폭주, 전국시청률은 8.2%...외압설 제기되기도 "훗날,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일이기를 바랍니다." 송일준 PD의 방송 마무리 멘트는 무거웠다. 친일파를 거론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한 정부 고관들에 역사적 책임을 물은 것. 그렇게 1시간여의 방송은 끝이 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이에 따르는 광우병 문제를 다룬 29일 밤 방영분. "국민은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고 정부측은 자세한 이야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란 전제로 시작된 보도는 충격적인 내용을 하나 둘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은 과학보단 정치에 기반을 뒀다"(마이클 핸슨 미 소비자연맹 수석연구원), "빠지면 졸속 행정이라 할 수 밖에 없는 가축방역협의회가 .. 더보기
미국 쇠고기 모두 청와대로 - 청원발의 12시간만에 끝! "美 쇠고기 靑,국회 다 보내버려~" 청원발의 12시간만에 '끝~' 5000명 목표달성 후에도 '더 묵으라' 서명 계속... "고마해라 마이 묵읏다 아이가..." "더 묵으라~" ▲ "쇠고기 다 먹어"를 주장하는 서명인파는 목표완료 후에도 '(서명) 더 묵으라'를 외치는 듯 계속 몰려들고 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990 오전에 발의된 청원이 그날 오후,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초과달성되는 일이 벌어졌다. 요즘 들어선 보기드문 '진기록'이다. 더구나 달성 후에도 원한섞인 청원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어 최종인원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내용은 최대 핫이슈인 '미국 쇠고기'에 관련된 사항. 다름 아닌 "수입되는 쇠고기 전량을 모두 청와대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