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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내가 본 문국현, 한번 더 티타임 갖고 싶었는데 내가 본 문국현, 다시 한번 티타임 함께 하고 싶었는데 문국현 대표의 의원직이 끝내 날아갔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결국 그렇게 됐나' 했다. 그 다음 것은 '이제 다시 보긴 어려우려나' 하는 한마디 중얼거림. 그와는 차 한잔 더 같이 하고 싶었다는 소회다. 지난 3월 국회에서 그와 기자 몇명이서 나눴던 티타임 중. 내가 직접 만나 악수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고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눴던 유일한 이 나라 대선 후보.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이즈음의 1심 2차 공판이었다. (12시간40분 방청기 http://kwon.newsboy.kr/994) 정확히 말하자면 그 땐 만났다기 보다 멀리서 바라봤다는 표현이 맞겠다. 당시 생각지도 않게 12시간이 넘는 장시간 재판을 참관했고 그 소감은 당시 기사에 고스란.. 더보기
문국현 "2월 국회 파행은 막았다, 강경파 자중하라" - 4일 티타임 이야기 (2) 문국현 "2월 국회 파행은 막았다, 강경파 자중하라" - 4일 티타임 이야기 (2) (1)에서 계속. 두번째 파트에선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와의 이 날 티타임 간담회의 메인 메뉴, 즉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이 날 주요 사안은 역시, 시계바늘을 6월로 돌린 최대 쟁점사안 미디어법과 막내린 2월 국회. 그리고 일자리창출에 관한 초당적 토론이었다. 1. 미디어법 - 이번 합의가 파행 막기 위한 최선이었다...'직권상정 vs 장외투쟁' 강경파 자중하라 폭발 1초전까지 치달았던 미디어법, 그리고 여야 대표간 '100일 합의'. 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대표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원혜영 민주당 대표와 함께 손잡았던 문국현 대표는 이에 대해 어떤 자평을 내렸을까. 당시 한 네티즌은 3인 대표가 서로 웃으며 손잡은.. 더보기
문국현 대표 "난 돈키호테" - 인터넷 기자 간담회 이모저모 문국현 대표와의 스무고개, "난 아직도 꿈을 꾼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인터넷기자 간담회 이모저모 12일 서울 여의도 외백 특실, 창조한국당과 인터넷 언론인과의 간담회가 마련된 저녁. "난 아직도 돈키호테죠. 수 싸움에선 불리한데, 또 현실에 안주하는건 아직도 싫고..." 문국현 대표는 웃으며 말했다. 2시간 내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일'이 점등됐다. "이번 판결 문제가 잘 해결되면? 음, 우선은 있죠..." 그가 꺼낸 스무가지 이야기. 어느새 간담회는 질문과 답변의 선이 모호해졌고 어느덧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의 실체는 이거다'를 밝혀가는 대화가 됐다. 말하자면 '스무고개'였다. 이것은, 비밀은 아닌 이야기. 1. 이념? 아아, 그 20세기의 유물? 참석자들의 질문 중 상당수는 당의 정체성에.. 더보기
인터넷에선 진보신당이 제1당? 인터넷 인기에선 진보신당이 제1당? 다음랭킹 정당 상황, 한나라당은 5위에 그쳐 인터넷 인기순위에선 진보신당이 제 1당? 포털다음에서 제공하는 랭킹 차트가 재미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0.1%의 벽을 넘지못해 원내진입에 실패, 단 한석의 의석도 얻지 못한 진보신당의 홈페이지(http://www.newjinbo.org/)가 정당부문 1위를 고수하는 반면 과반의석을 확보하며 거대 여당이 된 한나라당은 5위에 머무른 것. 진보신당은 7월 4일 현재 주간 순방문자 6만1925명을 기록, 정당 1위와 정치 2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에선 지난주보다 170위 상승한 1402위에 랭크돼 있다. 당내 인터넷채널 칼라TV 역시 정당 3위, 정치 4위에 올라 정상권에 두개의 홈페이지를 올려놨다. 칼라TV는 주.. 더보기
광우병 인터넷여론, 우리도 있다! - 브릭, 창조한국당 등 광우병 인터넷여론, 100만 서명 말고 우리도 있다 서명 효력 창조한국당, 줄기세포 논문 조작 밝혔던 브릭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목소리를 높인 인터넷 여론, 한편에선 '민심의 진원지'로, 또다른 한편에선 '근거없는 광우병 괴담의 선동'으로 풀이하며 또 하나의 논란을 가져온 사회현상이 됐다. 질문.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인터넷 여론의 공간은 어디어디인가. 광우병 문제가 도화선이 돼 총서명인 100만명을 넘어 120만까지 육박한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명(6일 12시 현재 119만명) 및 아고라 토론장과 블로거뉴스의 포털 다음, 그리고 오프라인 집회를 주도한 각 카페와 시민단체 사이트 정도? 다들 여론과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대개가 먼저 답으로 꺼낼 것들이다. 그러나 조명받고 있는 이들.. 더보기
평당원이 자체 정화할 수 있는 정당 가꿔갈 것 - 평당원 고발단 인터뷰 [인터뷰]"평당원이 자체 정화할 수 있는 정당 가꿔갈 것" '평당원 고발단' 모집 나선 이연규 창조한국당 오산 지역위원장 "저도 원치 않았죠. 어떻게 만든 3석인데..." 이연규 씨는 3석 중 1석이 갖는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원 스스로 당선자를 고발한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그래도 이젠 나서야 할 때"라고 고집을 밝혔다. "지금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다. 문함대(http://cafe.daum.net/kookhmoon)에서 "평당원 고발단을 모집한다"고 나선 닉네임 '불꽃' 회원. 그 장본인이 이연규 씨다. 지난해 8월 26일부터 지지, 문국현 대표와 창조한국당이 대선에 모습을 드러낸 태동기부터 함께 한 최고참 정당원이며 오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18일 일.. 더보기
창조한국당 지지자들 "한 석 지키는 것보다 이미지 지켜야" 창조한국당 지지자들 "한 석 지키는 것보다 이미지 지켜야" "정말 소중한 한표가 모여 결실을 맺은 비례대표 두석 중에 한석, 가슴아프지만 지금 고름을 짜내지 못하면 상처가 썩어들어가... 불구자가 될 것입니다." 17일 창조한국당 홈페이지(http://www.ckp.kr) 토론광장에서 시일야방성대곡 님의 주장 중 일부. "한 석 버리는것이 좋겠다"며 의견을 밝혔다. "단호한 자정능력을 보여주세요." 문함대(http://cafe.daum.net/kookhmoon) 자유게시판에서 에클레시아 님의 글. "문제 발생시 해결하는 방법과 결과도 뭔가 다르구나하는 면모를 보여달라"며 결단을 요구했다. 서울 은평 을에서 승리한 문국현 대표와 비례대표 2석을 확보, 전체 3석으로 원내진입한 창조한국당은 곧바로 비례대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