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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독일이 진정한 월드컵 우승후보인 이유 (상) [월드컵통신]독일이 진정한 우승후보인 이유 (상) 기록이 말해주는 전차군단의 위용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팀은 의외로 많다. 먼저 역대 우승기록으로 전통의 강호를 뽑아 본다면 '4대천왕'이 존재한다. 별을 다섯개 단 브라질, 지난대회 우승으로 네번 월드컵을 가져간 이탈리아, 세번의 우승을 차지한 독일, 2번 우승한 아르헨티나. 이렇게 유럽과 남미에 각각 2팀이다. (우루과이도 과거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우승후보권에서 멀어져 있다) 이 밖에도 축구종주국 잉글랜드, 토털사커 네덜란드, 아트사커 프랑스, 무적함대 스페인이 있다. 화려한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게 없는 팀으로 여겨진다. 유럽의 브라질이라 불리는 포르투갈도 만만찮다. 이 대회엔 나오지 못했지만 동유럽 최강으로.. 더보기
세레머니 경고, 경직된 K-리그에 아쉬워 세레머니 경고, 경직된 K-리그에 아쉬워 14일,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케이리그 수중전. 빗속에서도 멋진 화력을 과시한 성남 일화. 특히 몰리나 선수의 두번째 논스톱 캐넌슛은 빅리그 경기를 보는 듯한 멋진 장면이었다. K리그를 즐겨 보지는 않지만 마침 일요일 저녁 채널을 돌리던 나는 이들의 경기력에 내심 감탄하며 후반부 상당부분을 지켜보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내내 서서 웃는다. 그런데 뜻밖에도 한 순간, 골을 넣은 선수가 멋쩍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건 세번째 골을 넣은 파브리시오 선수가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관련보도 일간스포츠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 더보기
축구 '기도 세레머니' 네티즌 논란 - 월드컵 진출 후 이슈 '기도 세레머니' 네티즌 논란 한국 축구가 7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업을 이뤘다. 7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전에서 기성용과 박주영의 골로 이룬 피날레였다. 그러나, 인터넷 한 편에선 경기 내용을 떠나 다른 논란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포털 다음의 스포츠 섹션 대표팀 토론방. 투표수 베스트에서 '기도 세레머니'에 관련한 글들이 올라 논쟁이 되고 있다. 먼저 기도 세레머니에 대해 불쾌함을 나타내는 네티즌의 글을 살펴본다. 포르투 님은 8일 "불법적 세레머니"란 제목으로 선수들이 골을 넣은 후 기도하는 모습을 비난하고 있다. 작성자는 "의도가 순수해도 종교에 이득을 주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축구의 순수한 스포츠 정신보다 종교를 더 의식하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은 세레머니를 금지.. 더보기
19년 징크스 깬 새벽, 네티즌 환호 - 사우디전 2대0 , 시원한 승리 19년 징크스 깬 새벽, 네티즌 환호 사우디전 2대0 , 시원한 승리 ▲ 다음 스포츠 중계 라이브 게시판 새벽 1시부터 3시사이의 심야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시원한 승리였다. 경기 내용도, 19년 묵은 징크스 해소도 모두 속시원한 결과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일 새벽 사우디 리야드 킹파하드 경기장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전반부터 결정적인 슈팅을 몇차례씩 주고받으며 분위기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한국은 골이나 다름없는 슛을 계속 보여주며 시원시원한 경기를 펼쳤으나 상대편 알리 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후반전 들어 승리의 여신이 조금씩 한국에 미소를 보냈다. 후반 14분경 사우디 공격수 하자.. 더보기
박지성 주연 3D애니 '불사조의 전설' 박지성 주연 3D애니 '불사조의 전설' 왜소하지만 열정의 소년 '지'. 성인식날 다리부상으로 낙오자가 된 그는 그날 밤 자신에게서 떠나는 불사조의 환영을 보고 상처입은 채 고향을 떠난다. 시련의 연속, 그러나 수수께끼의 노인에게 불사조의 전설을 들은 지는 다시 열정을 찾는 여정에 오른다. 괴물들과 어둠의 땅에 닿은 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출처 다음TV팟 LEGEND 님 '레전드 오브 피닉스'의 시놉시스와 클라이막스 부분 공개영상이다.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국의 축구황제 박지성. 나이키가 지난달 출시한 신작 '티엠포 레전드'의 홍보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제작, 공개된 작품이다. 이 제품은 박지성 선수를 위해 맞춤 제작된 축구화로 현재는 함께 경기에 출전하.. 더보기
답답한 한국 축구, 반공을 깨다(?) [오아시스] [오아시스] 답답한 한국 축구, 반공을 깨다(?)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이거 어떤 얼굴로 이야기를 건네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은근히 놀랍다는 사실. 39. 답답한 한국 축구, 반공을 깨다(?) 먼저 지난 11일자 기사를 소개한다.(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 10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또한번 호되게 질책을 받았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시종일관 고전하다 무승부를 기록한 뒤, 네티즌 반응은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화했다.(?) 스트라이커가 골을 못 넣으면 어느 포지션보다 먼저 여론의 화살을 맞는다. 조재진은 이날 경기 후 '축구장의 칸트'란 별명을 얻었.. 더보기
히딩크 매직에 추억 잠긴 네티즌 히딩크 매직에 추억 잠긴 네티즌 "히딩크, 당신의 마법은 대체 어디까지입니까..." 임경진 아나운서의 마무리 멘트는 감탄사로 길게 이어졌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진출 당시 팬들에 화답하던 히딩크 감독. 출처 스포츠코리아(photoro.com) MBC는 운좋게도 최대 명승부의 티켓을 따냈다. 유로 2008에 빠져든 이라면 알겠지만 이번대회 중계는 한 채널의 독점도, 그렇다고 전체 동시상영도 아닌 분배형이다. ESPN이 예선을 맡고 이후 결승 토너먼트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사이좋게 나눠가진 것. 덕분에 팬들은 서커스 유랑단을 쫓는 것 마냥 이 채널, 저 채널을 둘러봐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채널은 복권을 든 것과도 같다. 물론 방영시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어느 채널이 8강전 몇번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