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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원혜영 "이제 젊은층도 투표안하는 건 개념없는 것 자각해" 원혜영 "이제 젊은층도 투표 안하는건 개념없는 것이라 자각하기 시작했다" "6.2 선거 결과의 가장 큰 의의는 젊은층 인식 변화... 보궐선거는 민주당 자성할 기회로 삼아야" 원혜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6.2 선거 이후 결과에서 가장 큰 의의는 젊은이들의 투표에 대한 인식 변화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5일 서울 인사동 한 식당에서 파워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제 젊은이들은 더이상 투표 안 하는 것에 대해 개념 없는 짓이라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6.2 지방선거에서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진 것에 대해 "이제 젊은이들은 투표 안 하는 것에 대해 더이상 쿨한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개념없는 짓으로 자각하기 시작했다"고 .. 더보기
두께에서 보기 망설여지는 선거공보물의 위엄... [포토] 두께에서 보기 망설여지는 선거공보물의 위엄 지난 금요일 날아든 우편배달물. 처음엔 책자인줄 알았다. 우편함 각 호마다 우겨 넣은 모습부터 인상적이었다. 보긴 봐야 겠는데 저 두께가 뜯기 망설이게 한다. 저걸 언제 다 봐...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한명숙 후보의 하루, 쫓아다녀보니 한명숙 후보의 하루, 쫓아다녀보니 석가탄신일날 선거운동 현장 "아이돌이 따로 없군." 시간에 쫓기며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한명숙 후보를 보다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환송하는 사람들의 비명에 차량서 답례하는 모습. 마치 소녀팬들에 둘러싸인 연예계 스타를 보는 것 같았다. 공보담당관한테 말했다면 웃었을까. 21일,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하루일정을 쫓아다녀봤다. 시간을 조금 앞당겨 본다. 아침 10시. 석가탄신일을 맞이한 서울 조계사 대웅전. 발디딜 틈 없는 인파 속에 거물인사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서울시장 후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세훈 시장,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도 보인다. 그리고,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모습을 드러냈.. 더보기
'인텔리 투사'로 돌아온 문성근 한명숙 지원 웅변 '인텔리 투사'로 돌아온 문성근의 한명숙 지원 웅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유세 트레인 에 웬 남자 하나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재킷 없는 화이트컬러'랄까. 타이에 셔츠 차림으로 'MB 심판'을 부르짖는 남자. 누군가 들여봤더니 상당히 낯이 익었다. 희끗한 머리, 내 기억 속 누군가보다 나이가 들었지만 분명 아는 얼굴. 그가 배우 문성근임을 알아보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다. 한명숙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그의 웅변은 잠깐 들어봤다. 그는 이후에도 한 후보의 유세 일정에 맞춰 각지를 함께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때도, 이후 탄핵정국의 위기 때도 나섰던 나"라고 외치는 그. 그의 웅변은 한 후보에 대한 지원 이상으로 현 정권.. 더보기
[영상] 춤추는 한명숙 '씩씩한 댄스' [영상] 춤추는 한명숙 '씩씩한 댄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 선거유세에 나선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씩씩하게 춤을 추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서울광장의 의미는? 서울광장의 의미는? 이번엔 노무현에 열린 광장 18일, 한 통의 문자가 날아들었다. '노무현1주기 시민추모문화제 23일 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엔 열리는구나 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추모행사 때 찍은 사진이다. 시민악대의 레퀴엠이었는데 마침 한 세션이 동영상 제작에 쓰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와 모처럼 기억을 복기했다. 느낌이 좋다고 원하는데, 사진에 찍힌 장본인이 사용허가를 요청해 왔으니 기꺼이 응할 수 밖에. 이 장소는 덕수궁 돌담길. 서울광장이 열리지 않은 터라 추모객들은 대한문과 덕수궁 골목에서 비좁은 행사를 열어야 했다. 광장을 열라는 여론에 오세훈 시장이 응하며 이뤄지는가 했더니, 경찰청에서 불허하며 끝내 무산됐었다. 만일 열렸다면 이들은 광장에서 기타를.. 더보기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순간 - 민주당 경선발표 현장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순간 민주당 경선발표 현장 원혜영 의원장의 경선 결과 선언이 나오자 민주당사 안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물론, 한 켠엔 고배를 마시는 이들의 묵상도 있었다. 6일 오후, 민주당 영등포당사에서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가리는 자리의 찰나다. 올 6.2지방선거, 그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자리. 본선에 앞서 각 당 경선서부터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한발 앞서 후보를 결정지은 한나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등에 이어 드디어 민주당도 이 날을 기해 후보를 가렸다. 민주당의 최종 경선 후보는 한명숙 전 총리, 그리고 이계안 전 의원 두 사람. 이 두사람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성질은 다르지만 저마다 확연한 '반MB'를 내보인다는 거. 한 전 총리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