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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죽은 노무현이 살아돌아온다... '수도권 전장의 신 노풍' 죽은 노무현이 살아돌아오는 수도권 전장 한명숙 -유시민 야권연대 성립... 모든 것은 계획대로다? 노의 남자, '모든것은 계획대로다'(?) 지난해 11월. 난 처음으로 '시민 유시민'을 봤다. 서울 정동에서 열린 어느 좌담회에서다. 국민참여당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그냥 '친노신당'의 키워드가 서서히 떠오르던 그 때 이미 그는 '야권연대'를 말하고 있었다. (기사 http://kwon.newsboy.kr/1507) 그는 이 날, "야당이 한데 모이면 여당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말인즉슨 "야당 중 가장 강한 민주당도 일기토로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지만 잠재된 것까지 합친 모든 표심에서 '반한나라의 세'는 '한나라의 세'를 압도한다"는 거였다. 여기엔 각 야당으로 분산된 지지세, 즉 모든 야권의 지.. 더보기
조경태의 '유시민은 야바위꾼' 등 거침없었던 독설 조경태의 '유시민은 야바위꾼' 등 거침없었던 독설 지난 11일, 목요일 국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한 공식석상에서 거침없는 독설을 담았다. 놀라운건 그것이 여당이 아니라 같은 당, 그리고 여러모로 '공조'를 말하고 있는 이들을 향한 것이었다. 정말 그랬다. 조경태 의원은 '무능력하면 내려와야지'라고 말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향해 무능하다는 말을 내뱉었다. '야바위꾼'이란 말도 나왔다. 이는 유시민 전 장관을 향한 말이었다.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재판중에 있는 분, 유죄판결을 받을지도 모를 분을 후보로 내세우면 어떡하느냐'고 밝힌 이는 다름아닌 한명숙 전 총리. 현재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지키고 있는 서울시장 예비후보다. 객관적 잣대를 말하며 유죄판결 .. 더보기
명동에서의 외침 "한명숙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명동에서 울린 외침 "한명숙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15일 저녁 서울 명동 유네스코 앞 거리. 촛불이 다시 타올랐다. '한명숙 총리 구하기'에 나선 사람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 분쇄 및 검찰개혁 범민주세력 규탄대회'의 한 장면이다. '노무현의 아이들' 유시민 전 장관,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 김근태 민주당 전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명숙 전 총리의 이번 일을 통해 결속력을 확인하는 이들이었다. 누군가가 외쳤다. "한명숙 전 총리를 구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라고. 모인 관중들이 환호한다. 이에 이해찬 전 총리는 연단에 직접 나서 외쳤다. "누가 그랬는데, 한명숙 전 총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고. 전 안 무너집니다! 이해찬은 절대 안 무.. 더보기
유시민 “한나라 집권 5년만에 끝내려면 연대 반드시 필요” 유시민 “한나라 집권 5년만에 끝내려면 연대 반드시 필요” - 풀뿌리민주주의 희망찾기 연속 좌담회 중 23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 ‘달변가’ 유시민이 사람들 앞에 나섰다. 2010 연대가 주최하는 연속좌담회 4부작 중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것. 풀뿌리 민주주의 희망 찾기 ‘유시민’과의 대화로 명명된 자리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꺼낸 말은 무엇일까. 주요 내용을 추려봤다. 1. 한나라당의 집권을 5년으로 끝내려면 야당의 연대 전략 필요하다 유시민 의원은 행사 초반, 20여분에 걸쳐 서두 발언을 이어갔다. 이 시간에 꺼낸 이야기는 야당의 연대 전략. ‘한나라당의 집권을 다음 선거에서 끝내려면’을 전제한 이야기는 결국 이날 대화의 다수였다. 그는 “한나라당의 집권이 이번 5년으로 끝나게 하려면.. 더보기
총선, 울고 웃은 사람들 - (3) 지지자 총선, 울고 웃은 사람들 승자와 패자, 네티즌 지지자들의 4월 9일 3. 지지자 친박계 선전에 웃다 한나라당은 153석을 얻으며 승리했다. 그러나 공천파동으로 벌어진 대규모 탈당상황, 그리고 친박연대와 무소속 의원들에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도 사실. 당내 세력과 이들을 합쳐 50여명 이상의 친박계 의원이 당선되면서 '최대 승리자는 박근혜'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박근혜 의원의 지지모임인 박사모(http://cafe.daum.net/parkgunhye/)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낙선운동으로 몰아부쳤던 경남 사천의 이방호 한나라당 후보는 결국 182표차로 낙선됐고 이재오, 박형준 후보 등 평소 '미운 털'이 박힌 한나라당 후보들도 낙선, 반면 친박연대의 홍사덕 후보를 비롯 무소속 김무성, 한선교 후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