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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대첩' 한화 대 롯데, 신데렐라의 마법엔 51안타 폭죽쇼? '409대첩' 한화 대 롯데, 신데렐라의 마법엔 51안타 폭죽쇼가? 프로야구 중 전대미문의 진기명기쇼를 보다 새벽. 벌써부터 '409대첩'이라는 신조어로 네티즌 야구팬들이 후끈하다. 9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보셨는가. 보셨다면 당신은 행운아. 본전을 뽑다 못해 진까지 다 빼 놓은 희대의 진기명기였다. 저녁 7시경. 나는 채널을 돌리다 KBS 스포츠 채널에 잠시 손을 멈췄다. 내가 1, 2순위로 좋아하는 두 팀이 맞붙는 경기라 눈길을 끈 것. 이전에도 밝혔다시피 난 부산에서 한화를(빙그레 시절부터) 응원해 온 팬이고, 그 다음으로 롯데를 응원하는 야구팬. 물론 경기내내 일단은 한화를 응원했지만. 롯데자이언츠는 홈 경기, 한화 이글스는 원정 경기였다. 난 한화가 선제홈런.. 더보기
서울-부산 귀성버스서 롯데-두산 중계, 난감한 상황 서울-부산 귀성버스서 롯데-두산 중계, 난감한 상황 추석 귀성길에서 벌어진 일이다. 서울서 부산 가는 고속버스가 서울강남고속터미널에서 출발, 본궤도에 오르던 때, 차내에 비치된 TV가 켜졌다. 민속씨름이 중계되고 있었지만, 앞 좌석에 앉은 한 남자가 기사아저씨에게 요청하는 것이었다. “야구 좀 보면 안될까요?” 그러고보니 마침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지고 있었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가만? 공교롭게도 양팀 연고지가 서울과 부산이다? 생각이 여기에 닿자, 갑자기 여기가 어디 소굴인가(?) 하는 대단히 중요한 자문을 하게 됐다. 아울러, 섣불리 한 팀을 응원하지 않고 기다린 것에 안도하는 것이었다. 일단 이 곳에서 사방의 내 주위를 둘러봤다. 앞뒤좌우 사람들을 보아하니, 대개가 야구중계를 주.. 더보기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오늘의 뉴스차트] [오늘의 뉴스차트]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9월 셋째 주 이슈 종합 거두절미하고. 이번 주엔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한번 살펴보지요. 뽑아보니 마치 스포츠 신문 같네요. 여하튼 은어, 비속어는 오늘도 싱싱합니다. 1. 2008년 야도의 봄 다음 야구 토론방은 롯데팬이 점령. 드디어 거인군단이 가을의 전설에 참가합니다. 17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롯데, 나머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가을야구가 확정됐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부산의 히딩크로 추앙받게 됐는데요. 공식홈페이지에서 부산 갈매기들, 그야말로 샴페인 축하 분위기에 쩔었습니다. 수백개의 축하리플이 밤새 이어지면서 8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했지요. 2008년, 야도의 봄. 올해 롯데는 스타트부터 독보적이었습니다. 사령탑을 바꾼 후 .. 더보기
야구팬들 1박2일 해명에 '인증샷'으로 반박 사직구장 롯데-두산전 1박2일팀 촬영논란 카오스급 확대, 성토한 중계진엔 호평 "50석 좋아하네." "120석은 되겠구만." 아고라 청원에, 홈페이지 공격, 그리고 '인증샷'(증거 사진)까지. 성난 야구팬들의 성토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대 중이다. 19일 저녁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 3위팀 진검승부는 예기치 않은 파장에 휘말렸다. KBS 인기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팀이 현장 촬영에 나섰다가 TV 실황중계에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으며 구설수에 휘말린 것. 아래는 관련 영상. 출처 - tv팟 티스토리 블로거 HeeD 님. 원본은 mbc espn 중계 중 논란 부분 MBC espn의 중계 중 논란 부분을 담은 위 동영상은 네티즌 사이.. 더보기
부산에 찾아온 8년만의 봄, 롯데 팬들 축배! 야도 부산에 찾아온 8년만의 봄, 롯데 팬들 축배 들다 야도 부산에 8년만에 봄이 찾아왔다. 16일 롯데 자이언츠가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오랜 응어리를 풀었다. 롯데자이언츠의 공식홈페이지(http://www.lotte-giants.co.kr/) 갈매기 마당에선 자축글이 홍수를 이뤘다. 16일 경기 종료시점부터 자정까지의 몇시간동안 300개가 넘는 글들이 올라왔고 17일 오전께엔 600개를 넘어섰다. 가을야구축하릴레이가 무한대로 증식하는 게시판. 롯데 팬들의 가을야구 축하 글이 쇄도하고 있다. 회원 박정현 님이 시작한 '축하릴레이' 댓글 퍼레이드는 날짜를 넘겨 223번째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 있다는 한 팬은 사직에 찾아갈 수 없기에 50만원 할부로 최신 DMB폰을 샀다고 말할 .. 더보기
롯데 '용두사미라던 네티즌들 나와!' 파죽의 연승행진 롯데 '용두사미라던 네티즌들 나와!' 파죽의 연승행진 8년만에 가을야구 가시권, 야도 팬들 '경축' 분위기 "누가 우리더러 똑같은 레퍼토리일거라 비웃는가" 거인의 포효에 용두사미 징크스도 휘청거리고 있다. 롯데자이언츠가 28일 한화를 이기며 파죽의 7연승을 찍었다. 이로써 4위 자리를 수성함은 물론 3위 한화와의 승차 역시 1경기로 좁혀졌다. 물론 숨 돌릴 여유는 없다. 5위 삼성 역시 8연승을 내달리며 0.5경기차로 바짝 추격 중인 것. 그러나 이는 롯데만의 고민이 아니다. 2위 두산과의 승차 역시 불과 2경기 차. 2.5경기 차를 놓고 2, 3, 4 ,5위가 샌드위치 게임을 벌이는 중이라 치고 올라설 여지 역시 충분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롯데의 돌풍이 9월 문턱까지 닿았다는 것. 수년간 꼬릿말처럼.. 더보기
롯데의 럭키 고양이? - 승리의 일등공신은 조성환과 고양이라고? 롯데의 럭키고양이 화제 네티즌 팬들 "어, 혹시 2년 전 그 고양이?!" "고양이가 사자를 잡았다." -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 '선배아파요' 님.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롯데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야도 부산의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2대 3으로 뒤진 연장 10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안타를 친 것은 3번타자 조성환. 더구나 상대 투수는 삼성이 자랑하는 돌부처 오승환이었다. 경기 직후 팬들은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둘을 골랐다. 하나는 당연히 역전 결승타의 조성환. 그럼 나머지 하나는? 정답은 이름 모를 고양이다. 이날 경기에선 두 팀의 경기내용 외에 또다른 재미거리가 있었다. 4회초 삼성의 공격이 한창이던 상황에 갑자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