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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아듀 대성불패' 디시 한화이글스갤 눈물의 조공 '아듀 대성불패' 디시 한화이글스갤 눈물의 조공 인터넷이란 공간에 디시인사이드라는 세계가 있다. 주민들은 소위 '갤러'라 불린다. 이 곳은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다. 때론 재능과 집념이 기가 막힌 타이밍, 상황에서 터져나와 아연실색하는 재미를 안긴다. 어떤 때는 능력있는 자들의 모임처럼 보이고, 또 어떤 땐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한다. 이런 능력을 터뜨릴 때마다 사람들은 '잉여력'이 터졌다고들 한다. 해서 누군가는 "이 곳에 있는 인간들은 천재 아니면 병신이다"라고 단번에 정의한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어 좋다. 이미지가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어떤 땐 '찌질이들 소굴'이라고 비웃음을 산다. 그러나 때로는 이들이기에 가능한 훈훈한 상황을 연출해 내보인다. 이번, 한 야구선수의 은퇴.. 더보기
'류현진 망언' 화제 "7이닝 1실점이 창피해?" '류현진 망언' 화제 "7이닝 1실점이 창피해?" '너무 겸손해도 탈'. 강동원의 "내 얼굴은 못생겼다", 다니엘헤니의 "다리 긴게 컴플렉스", 정일우의 "난 얼큰이" 등 한때 화제를 모았던 망언록, 연예계에서만 터지는게 아니었다. 이번엔 국내 최고 투수, 한화의 소년가장 류현진이 7이닝 1실점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도 "스스로 창피하다, 최악의 피칭이었다"고 밝혀 새 망언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 선수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동안 5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1실점, 12승째를 따 냈다. 올해 16경기째 등판 경기에서 또다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100퍼센트의 완전무결 퀄리티스타트 기록도 이어나갔다. 이에 야구컬럼니스트 민훈기 기자는 고정패널로 나선 당.. 더보기
[오아시스] "송진우!" 20년째 야구소년이 여기서 외친다 [오아시스] "송진우!" 20년째 야구소년이 여기서 외친다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서울에서 대전가는 차 시간을 알아보고, 예상보다 많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에 "싸게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또 막차 시간을 알아봤다. "오오, 지하철타고 천안서 다시 버스나 기차타면 6000원대에 콜이란 거지?" ...결국은 못 갔지만. 이거 20년지기 팬 체면 말이 아닌걸. 그저 여기서 외친다. 20년간 눈동자에 아로새긴 그의 이름을. 23일 은퇴경기 마지막 투구 후 물러나는 대투수. 진짜 안녕이다. 출처 - 스포츠코리아 [오아시스] "송진우!" 20년째 야구소년이 여기서 외친다 송진우의 이름은 80's 야구소년에 있어 곧 현존하는 전설이다. 마치 내가 태어날때부터 세상에 .. 더보기
9대0 뒤집기, 홈스틸, 8골폭발...스포츠 진기명기 난무한 주말 9대0 뒤집고 홈스틸, 8골폭발...스포츠 진기명기 난무한 주말 네티즌들 놀랐다가 또 놀랐다가... 프로야구 역대 역전스코어 타이기록, 홈스틸 성공, 프로축구 역대 최다 득점기록... 평소라면 '만화 속에서나' 벌어질 법한 스포츠 진기명기가 연속으로 터져나온 진귀한 주말이었다. 네티즌 반응도 은근히 재미있게 나왔다. 어지간해선 좀체 보기 힘든 진기록 퍼레이드였던 이번 주말, 그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봤다. 1. 한화 이글스 최고의 드라마... 아홉점차 뒤집고, 굿바이 홈런, 영웅의 은퇴식에 승리의 꽃을 바치다 한편의 드라마였다. 17년 영욕을 마감한 정민철 앞에 동료들이 바친 한 편의 작품. 스포츠 만화 시나리오도 이렇게 썼다간 '너무 식상하다'는 핀잔 들을만치 극적인 승리였다. 한화 이글스의 12일 홈경.. 더보기
9연패 한화 쇼크, '부활하라' 팬들 사랑은 여전 [게시판유랑]9연패 한화 쇼크, '부활하라' 거세지는 팬들 염원 다음 스포츠 야구 섹션 중 세컨드 메인 박스. 한화 이글스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믿기지 않는 지옥의 하루하루다. 사실 시즌 전, 한화 이글스를 바라보는 야구팬들의 분위기는 좋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김인식 감독과 김태균 이범호 류현진의 맹활약은 준우승의 원동력이라고 할만큼 인상적이었던 것. 너무나 눈부신 활약이었기에 이번 시즌엔 한화가 펄펄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았었다. 캡처해두진 않았지만 정말이었다니깐. 시즌 첫 경기도 승리, 산뜻하게 테이프를 끊었다. 그런데... 어느샌가 꼴찌가 됐다. 팬들로서는 억장 무너지는 상황이 결국 7월 초입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태균 뇌진탕, 류현진 5월 슬럼프 재연 등 악재가 겹치더니만 팀의 자랑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