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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순간 - 민주당 경선발표 현장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순간 민주당 경선발표 현장 원혜영 의원장의 경선 결과 선언이 나오자 민주당사 안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물론, 한 켠엔 고배를 마시는 이들의 묵상도 있었다. 6일 오후, 민주당 영등포당사에서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가리는 자리의 찰나다. 올 6.2지방선거, 그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자리. 본선에 앞서 각 당 경선서부터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한발 앞서 후보를 결정지은 한나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등에 이어 드디어 민주당도 이 날을 기해 후보를 가렸다. 민주당의 최종 경선 후보는 한명숙 전 총리, 그리고 이계안 전 의원 두 사람. 이 두사람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성질은 다르지만 저마다 확연한 '반MB'를 내보인다는 거. 한 전 총리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기를.. 더보기
조경태의 '유시민은 야바위꾼' 등 거침없었던 독설 조경태의 '유시민은 야바위꾼' 등 거침없었던 독설 지난 11일, 목요일 국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한 공식석상에서 거침없는 독설을 담았다. 놀라운건 그것이 여당이 아니라 같은 당, 그리고 여러모로 '공조'를 말하고 있는 이들을 향한 것이었다. 정말 그랬다. 조경태 의원은 '무능력하면 내려와야지'라고 말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향해 무능하다는 말을 내뱉었다. '야바위꾼'이란 말도 나왔다. 이는 유시민 전 장관을 향한 말이었다.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재판중에 있는 분, 유죄판결을 받을지도 모를 분을 후보로 내세우면 어떡하느냐'고 밝힌 이는 다름아닌 한명숙 전 총리. 현재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지키고 있는 서울시장 예비후보다. 객관적 잣대를 말하며 유죄판결 .. 더보기
한명숙 서울시장 출마는 예견된 것이었다 한명숙 서울시장 출마는 예견된 것이었다 예견된 거라 제목을 달긴 했지만,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그녀의 적들의 작품'이라 하는게 꺼내보이려는 것의 더 명확한 표현이겠다. 새해 첫날, 민주당 단배식에서. 본문기사 (http://kwon.newsboy.kr/1555) 한명숙 전 총리 말을 듣다가 불현듯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같은데." 그리고 5일. 예감했던대로 됐다. 한명숙 전 총리는 이날을 기점으로 6개월 후, 서울시장 출사표를 공식적으로 던진다. (노컷뉴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00105143627116&p=nocut) 한 전 총리를 단배식보다 며칠 전 앞서 본 건 노무현 전대통령 저서 진.. 더보기
한명숙 "나는 지금 최전선에 서 있다" 외 민주당 단배식 표정 한명숙 "두분 잃은 비통한 한 해 보낸 나, 지금 최전선에 서 있다" 새해 첫날 민주당 단배식 이모저모 새해 첫날, 민주당 단배식이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렸다. 전날의 예산안 여당 단독처리 파문이 채 가시지 않았으나 민주당 표정은 생각보다 밝아 보였다. 그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이강래 "전투에선 졌어도 전쟁은 이길 것" 어제 국회에서 동분서주했던 이강래 원내대표. 이 날은 굳은 표정을 잠시 풀고 웃는 얼굴로 마이크를 집었다. 그는 "몇시간전까지 치열한 전투장에 서 있었던 우리"라며 "비록 수가 부족해 4대강, 대운하 예산을 막진 못했지만 전투에선 졌지만 전쟁은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음을 말씀드린다"며 전의를 내보였다. 그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선거"라며 "그 중요한 길목에서 승리하고 .. 더보기
명동에서의 외침 "한명숙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명동에서 울린 외침 "한명숙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15일 저녁 서울 명동 유네스코 앞 거리. 촛불이 다시 타올랐다. '한명숙 총리 구하기'에 나선 사람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 분쇄 및 검찰개혁 범민주세력 규탄대회'의 한 장면이다. '노무현의 아이들' 유시민 전 장관,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 김근태 민주당 전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명숙 전 총리의 이번 일을 통해 결속력을 확인하는 이들이었다. 누군가가 외쳤다. "한명숙 전 총리를 구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라고. 모인 관중들이 환호한다. 이에 이해찬 전 총리는 연단에 직접 나서 외쳤다. "누가 그랬는데, 한명숙 전 총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고. 전 안 무너집니다! 이해찬은 절대 안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