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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기도 세레머니' 네티즌 논란 - 월드컵 진출 후 이슈 '기도 세레머니' 네티즌 논란 한국 축구가 7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업을 이뤘다. 7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전에서 기성용과 박주영의 골로 이룬 피날레였다. 그러나, 인터넷 한 편에선 경기 내용을 떠나 다른 논란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포털 다음의 스포츠 섹션 대표팀 토론방. 투표수 베스트에서 '기도 세레머니'에 관련한 글들이 올라 논쟁이 되고 있다. 먼저 기도 세레머니에 대해 불쾌함을 나타내는 네티즌의 글을 살펴본다. 포르투 님은 8일 "불법적 세레머니"란 제목으로 선수들이 골을 넣은 후 기도하는 모습을 비난하고 있다. 작성자는 "의도가 순수해도 종교에 이득을 주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축구의 순수한 스포츠 정신보다 종교를 더 의식하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은 세레머니를 금지.. 더보기
"차라리 북한이 이겨라" 응원지수 역전 진풍경 "차라리 북한이 이겨라" 응원지수 역전 진풍경 "한국 축구 갑갑하다" 반작용 축구 A매치 북한전에서 네티즌들의 응원지수가 역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한국은 1대 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순간이었으나 1점으로 만족, 첫 경기에서 조 순위 3위로 출발하게 됐다.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인터넷에서 불만을 토해 냈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였다며 허정무호에 꺼낸 실망감은 급기야 북한을 향한 '응원지수'가 한국보다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중 야후 문자중계 게시판 상황. 오늘의 승리팀에서 북한에 몰아준 표가 한국을 넘어서버렸다. 포털 야후의 문자중계 게시판에서 '오늘의 승리팀'을 점치는 투표 결과. 승리팀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