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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곳 교통 상황은 이래요!' 춘설 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 '이곳 교통 상황은 이래요!' 춘설 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 트위터로 때 아닌 폭설에 대처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어려움을 겪은 10일. 트위터 (http://twitter.com/)에선 폭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렸다. '폭설'로 찾은 이야기들을 살피다, 트위터의 강점을 새삼 확인했다. 별다른 뉴스나 지역 커뮤니티를 확인할 거 없이 여기서 각 지역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울산, 부산 등 눈 보기 힘든 남부지역에서도 뜻밖의 눈발 출근길이 이어짐을 알 수 있다. 한 부산 유저는 "지하철이 붐비고 있다"고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켠에선 '문닫은 스키장에 폭설', '야비군(예비군의 속어) 실내교육' 등의 말이 한순간 사람을 웃게 만든다. 또 주차장에서.. 더보기
봉천동에서 신월동까지, 대설 속에 파묻힌 서울 포착, 대설 속에 파묻힌 서울 4일 오전 9시. 서울 까치산. 포털 뉴스에서 폭설로 교통 마비라는 기사를 막 접하고 나온 터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고갯길에선 운전자들이 나와 차를 밀어주는 모습이 보인다. 바퀴 달린 탈 것의 숙명이다. 이미 출근시간은 한참 지났을 9시45분. 그러나 지하철 상황은 러시아워가 한창일 때를 방불케 한다. 영등포구청 라인은 신도림 역을 보는 듯 인파로 넘쳐나고 열차는 평소보다 연착. 그러나 문제는 그 때부터 시작이다. 신도림역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폭발에 날려들듯 비집고 들어와 비명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신도림에서 대림으로 가는 지상 구간에서 열차는 멈춘다. 강남 구간에 문제가 생겼고 바로 앞 대림역 플랫폼에도 바로 앞 열차가 아직 떠나지 못한채로 있다는 것. .. 더보기
2004년 폭설도로피해, 4년만에 종지부 찍나 2004.3.5 폭설도로피해, 4년만에 종지부 찍나 고등법원 화해권고결정으로 새국면 4년간 이어졌던 시민들과 한국도로공사간의 법정싸움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2004년 벌어진 폭설도로피해사태를 놓고 서울고등법원이 화해권고결정을 내 추후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고등법원은 4일 다음카페 3.5 고속도로대책본부(http://cafe.daum.net/countermove)에 변론인인 박정일 변호사를 통해 18일을 마감으로 정한 화해권고결정을 송달했다. 아래는 권고결정 내용. 1. 피고(한국도로공사)는 원고들에게 각 별지목록 지급금액란 기재 각 금원을 2008. 8. 31. 까지 지급하되, 위 지급기일을 도과할 때에는 미지급한 금액에 대하여 위 지급기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가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