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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법원에서 불방까지 한눈에' 오행운PD 트위터 진가 'PD수첩 법원에서 불방까지' 한눈에 잡은 트위터 오행운PD 트위터의 진가 보여줘... 트위터 효용법을 뉴미디어에 제시하다 17일 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PD수첩의 '4대강 폭로' 설왕설래가 일단 불방된 가운데, 오행운PD의 트위터가 또 하나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PD는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luckypd)를 통해 하루동안 쉴새없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초반 긴장무드를 조성했던 법원 심리의 분위기에서부터 김 사장의 방송보류, 그리고 테입을 넘기고 '온에어'에 불이 들어오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서 끝내 불발됐을 때 심정까지 십수차례에 걸쳐 140여자의 트위터에 차곡차곡 담은 것. 이에 많은 언론 매체가 불방 직후 그의 트위터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트위터가 좋.. 더보기
"의원님도 트윗 번개 하지 말입니다?" 전선 위의 정치인들 "의원님도 트윗 번개 하지 말입니다?" 전선 위의 정치인들 야권 열풍에 여권도 전염 중... 번개로 확대되는 만남 "아줌마!" "아줌마? 어머 얘가 아줌마래." "그럼 뭐라 그래? 할머니?" "할머... 푸하하하." 3일 서울광장 앞 한 호프집의 번개 모임. 여기서 김진애 의원은 참석자가 데려온 한 열살바기 아이하고 마냥 죽이 맞는다. 트윗 이웃사촌간엔 정치인도 보통 사람도 거리낌이 없다. "안돼 모자이크, 모자이크 처리해줘요." "너 엄청 찍혔어. 이제 스타야." "정말?" "너 내일이면 신문에도 나와, 이 아저씨 기자야." "예? 정말이예요?" 똘망똘망한 아이의 눈은 의외로 읽기가 어려워서, 좋아하는건지 곤란한건지 짚을 수가 없다. 누가 보면 정말로 손주와 할머니인줄 알 것이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 더보기
트위터 선배 김진애 "박근혜, 일단 지저귀라 그래" 트위터 선배 김진애 "박근혜, 일단 지저귀라 그래" "일단 지저귀라 그래, 얼마나 많이 지저귈 수 있나 함 보자구." 김진애 민주당 의원에게 "'선배'로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에 한 말씀 조언을 한다면?"하고 물었더니 주저없이 꺼낸 답이다. 물음표를 두번 그릴 것이다. '선배로서?' 트위터의 세계에선 막 시작한 박근혜 전대표에 있어 김진애 의원이 틀림없이 선배다. '지저귀라고?' 본디 트위터란 말은 '새가 지저귄다'는 뜻으로 전선 위에서 참새들이 짹짹 재잘거리는 모습을 팔로우에 비교하곤 한다. 다시 말해 "일단은 멈추지 말고 많이 해 보라"는 말이다. 3일, 서울시청 앞 한 호프집에서 만난 김 의원. 마침 이 자리는 '트윗 번개'였다. 평소 트위터로 친분을 쌓았던 이웃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것. 1.. 더보기
선관위 뒷목잡을 말,말,말 쏟아진 성신여대 한국정당회의 선관위 뒷목잡을 말,말,말 쏟아진 성신여대 한국정당회의 15일, 성신여자대학교 성신관. 한국정당학회 춘계학술회의가 열렸다. 이 중 1부 주제인 '소셜네트워크 발전과 선거환경의 변화'에선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3인 예비후보가 나란히 등장,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에선 나경원 의원, 민주당에선 이계안 전 의원, 진보신당에선 노회찬 대표가 나란히 자리한 것. 제목에서 예상가능하듯, 이 자리는 현 선거 최대의 뜨거운 감자인 트위터 규제 논란이 도마에 오른 자리였다. 서울 시장 자리를 노리는 3인을 비롯 여러 토론자들이 돌아가며 마이크를 이 자리, 선관위에서 나온 사람이 혹 있었다면 뒷목을 잡을 만한 발언들이 연이어 이어졌는데, 이 중 몇마디를 간추려 봤다. 혹 선관위 관계자라면 안 .. 더보기
'이곳 교통 상황은 이래요!' 춘설 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 '이곳 교통 상황은 이래요!' 춘설 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 트위터로 때 아닌 폭설에 대처하는 트위터족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어려움을 겪은 10일. 트위터 (http://twitter.com/)에선 폭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렸다. '폭설'로 찾은 이야기들을 살피다, 트위터의 강점을 새삼 확인했다. 별다른 뉴스나 지역 커뮤니티를 확인할 거 없이 여기서 각 지역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울산, 부산 등 눈 보기 힘든 남부지역에서도 뜻밖의 눈발 출근길이 이어짐을 알 수 있다. 한 부산 유저는 "지하철이 붐비고 있다"고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켠에선 '문닫은 스키장에 폭설', '야비군(예비군의 속어) 실내교육' 등의 말이 한순간 사람을 웃게 만든다. 또 주차장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