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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명박산성 패러디 봇물 명박산성 패러디 봇물 위키피디아 등재, '서울의 랜드마크' 풍자로 관심에 올랐던 명박산성이 패러디 인기소재로 떠올랐다. 각 패러디물은 현재 인터넷 상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15일 다음 즐보드 베스트에 오른 알음답군화 님의 13일 게시물. 숭례문을 대체한 명박산성의 합성물에 사흘간 13만명의 조회객이 몰렸다. 15일 오후 3시 현재 추천 2997건(반대27건)에 댓글 반응은 400여개. "진짜로 따라할까 겁난다", "불에 탈 염려 없어 좋다" 등의 반응이다. 곰단지 님은 "훌륭한 블랙코메디라 서글프다"고. 한편 패러디 게시판에 15일 오른 b-747 님의 게시물은 명박산성 뒤에 위치했던 이순신장군 동상에 착안, 장군의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장면사진과 촛불집회 현장사진을 배열해.. 더보기
[사진전]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진전] 촛불 속 풍경 - '각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외 2008.6.10 ~ 11 서울 광화문 명박산성 거리 1. 촛불 속 풍경 첫 작품전이군요. 감개무량합니다. 2008년 6월 10~ 11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못다한 이야기, 아직 남겨뒀던 모습들을 여기다 담습니다. 참고로... 작가 레벨 - 포커스도 못 맞추는 아마추어(본업- 사진기자 아닌 취재기자) 카메라 스펙 - 200만화소 티샤이닝휴대폰 카메라(셀카는 30만화소) 먼저 작가 프로필 샷. 당일 새벽 2시 교보생명빌딩 앞 기념비전에서 한 컷. #1. 촛불 잔치 소라기둥 앞 촛불 탑. 밤새 타올랐습니다. 서대문, 신촌로터리 방향으로 100여미터 이상 줄지은 촛불 중앙차선. 1시 넘어 시민들에 의해 소등됐습니다. MB OUT. 실.. 더보기
'명박산성',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등재 '명박산성', 위키피디아 등재 "명박산성은 역사" VS "백과사전에 맞지 않다" 삭제여부 토론 중 '명박산성'이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한글판(http://ko.wikipedia.org/)에 등재됐다. 정부는 10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 앞에 대형 컨테이너 바리케이트를 설치, 촛불집회자들의 청와대 진입을 막았다. 이에 시민들은 '명박산성'이란 이름을 붙였고 이는 매스컴으로 보도되면서 인기 풍자물이 됐다. 위키피디아의 등재 내용에선 "경찰이 시위대의 청와대 진출과 전경과의 대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설치한 컨테이너박스 바리케이트를 뜻하는 말"로 소개되어 있으며 국내외 언론의 보도 및 개요상황, 경찰 입장과 비판 등이 수록됐다. 한편 이번 등재를 놓고서 네티즌들은 찬반 의견 토론이 진.. 더보기
명박산성, 비폭력 평화 집회 도왔다? 말많던 명박산성, 비폭력 평화 집회 도왔다? 시민들, 재치로 새로운 집회문화 연출...평화적 결집력 돋보여 ▲ 야간, 명박산성의 위용 어제 갑자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등장, "국보 0호 명박산성"이란 이름을 부여받은 컨테이너 바리케이트.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시민들의 재치에 힘입어(?) 10~11일의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목할만한 비폭력 평화적 집회로 이끌어내는데 결과적으로는 일조했다. 이 컨테이너 바리케이트는 등장하자마자 "현 상황의 소통 부재를 잘 보여준다", "하다하다 개그콘서트가 울고갈 별의별 아이디어가 다 나왔다" 등 온갖 잡음을 키웠다. "여기가 부두인줄 알았다"는 냉소가 따랐고 "세계사에 전례를 찾을 수 있을까"란 실소도 터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문제는 최대규모 집회의 대응책으로 나왔고,.. 더보기
명박산성, 4시 50분 함락 명박산성, 4시 50분 함락 ▲ 4시 50분 철옹성을 과시한 '명박산성'이 함락되는 순간. 11일 새벽 시민들이 산성 앞에다 스티로폼으로 쌓아 올린 즉석 자유발언대에 원정대(?)가 다시 추가 디딤대를 쌓고 그 위로 첫 주자가 오른 시각은 새벽 4시 50분. ▲ 깃발 부대, 명박산성 좌우로 정렬 시민들의 환호성 속에 태극기와 다음아고라, 각 대학 깃발을 든 기수들이 차례로 올라섰다. 그들이 좌우로 정렬, 완전히 산성을 함락시키는데 걸린 시간은 10여분. 그 사이 날은 완전히 밝았고 집회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권근택 기자 newsboy.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