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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성지순례 왔습니다!' 장제원 의원 홈페이지 이틀째 초토화 '성지순례 왔습니다!' 장제원 의원 홈페이지 이틀째 초토화 막말 파문 후 홈페이지 이어 블로그도 폐쇄, 네티즌 "누가 월급 주는데?" "성지순례를 서두르세요" "성지순례 세트입니다." 유모차부대 참고인에게 막말을 했다 네티즌들의 성지순례 코스가 되어버린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의 각 홈페이지가 이틀째 수난을 당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랑의 후원금'이라며 18원을 입금한 '인증샷'을 꺼내보였다 장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유모차 부대를 대표해 참고인으로 나선 정혜원 씨에게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며 윽박질렀다가 해당 동영상이 퍼지면서 고행길이 열렸다.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 등에서 그의 관련 홈페이지를 "성지순례 세트"로 소개하고 나섰다. '선플 분위기'를 의식한 듯 '칭찬세트'라는 표현도 나온다. 네티.. 더보기
그 일을 왜 할까? - 우주인, 국회의원 출마, 대통령... [오아시스] 31. 그 일을 왜 할까?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오늘은 간단하게 답 없이 단문만 몇 개 늘어놓는다. 부질없는 질문이긴한데, 그래도 한번쯤 짚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다 싶어 말이다. 답해 놓고 씁쓸한 것, 또 새삼 뭔가 깨닫게 하는 것... 뭐 어떤거라도 좋다. "쓸데없는 질문한다"란 핀잔에 앞서 "그거야 뭐..."라고 시작되는 응답이 이뤄지면 좋겠다. [오아시스 연재 리스트 보기] 31. 왜 할까? 우주로 날아간 이소연 씨. 초파리 1천마리도 함께 데려갔다. 수명이 60일 가량인 초파리가 우주에 다녀오면 가뜩이나 짧은(적어도 인간의 시선에선) 수명이 절반으로 격감, 30일 밖에 못산다고. 이에 착안, 치료제 개발을 연구한다. 초파리 뿐만 아니라 인간의.. 더보기
총선, 울고 웃은 사람들 - (1) 정당의 얼굴 총선, 울고 웃은 사람들 승자와 패자, 네티즌 지지자들의 4월 9일 1. 정당의 얼굴 환호와 탄식의 4월 9일. 향후 4년간 나라를 이끌 얼굴들이 하나둘씩 확정되며 희비와 만감이 전국에서 교차했다. 최저 투표율 46% 속에서 울고 웃고 또 이를 번복하던 사람들을 살펴본다. 한나라, 희비 교차 한나라당은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환호와 긴장이 교차했다. 단, 그 순서는 뒤바뀌었다. 지난 17대 총선 당시엔 TV 출구조사 발표에서 환성의 순간을 열린우리당에 내줬던 한나라, 이번엔 반대로 '압승'발표에 환성을 울렸다. 170~180석까지 내다보는 압승이 예측됐던 것.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얼굴이 굳어졌다. 접전 속 우세가 점쳐지던 지역구 여기저기서 불안감이 감지되더니 실제로 역전패가 하나 둘 현실화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