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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한국축구에 미스테리 꼬꼬마들 떳다. U-17의 8강 드라마 한국축구에 미스테리 꼬꼬마들이 떳다. U-17의 8강 드라마 지금은 웃고 마는 새벽의 인터넷 관중석 말,말,말 外 새벽 3시의 환호. 아직도 심장고동이 안정되지 않는다. 한국 축구에 미스테리 꼬꼬마들이 떳다. 나이지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17세 이하 세계청소년 월드컵에서 한국 17세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엮어냈다. 내용을 복기한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시종일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분전했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전반 종료가 임박했던 43분, 단 한순간 수비 라인이 깨지며 상대에 첫 골을 허용했다. 마드리겔의 슛을 김진영이 몸으로 막아내려 했지만 한발 늦었다. 후반에도 불안한 기운은 계속 이어졌다. 동점골을 염원했지만 쉽게 골문이 열리지 않는 경기였다. 후반들어서 팽팽하게 밀고 .. 더보기
U-17 축구마저... 너희들 땜에 또 지옥의 불면증 한달 연장이다 U-17 축구마저 대박, 너희들 땜에 또 불면증 연장이다 골대 두번 맞추고도 3골 넣는 거 보며 느꼈다. '느그들땜시 또 불면증 도지겠구나.' 17세 한국 청소년축구팀의 예선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을 보셨는가. 틀자마자 선제골 터뜨리기에 놀랐다. 평소 때 우리나라 레퍼토리는 이게 아닌데. 항상 한 골 먼저 먹고 끌려다니다가 후반에 어떻게... 이거였잖아. 얼라? 두골 더 폭파시켜버리네. 그나마 한골 먹은 것도 페널티킥. 강호 우루과이 대파. 대박일세. 첫 경기서 1승 따내고 시작하는 대회를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이번 경기, 나아가 대회 결과가 중요한 것은 지난 대회, 그리고 앞서 치뤄진 20세 대회와의 연동성 때문이다. 한달 터울로 치뤄지는 금년 두 대회, 그리고 2년전의 두 대회를 함께 언급할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