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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모터쇼

셀카폭주 레이싱걸, 공주님의 반란, 이거슨 무슨줄 - 서울모터쇼 이야기 셀카폭주 레이싱걸, 목마른 1900명, 공주님의 반란 등 (하) 2009 서울모터쇼 이야기 (6) 1. 레이싱걸 '셀카 찍다 지치네요...' 주목되는 머신에 인기 레이싱모델 때문일까. GM대우 부스의 라세티 프리미어 스핀스테이지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던 장소다. 앞서 5편의 아이 난입도 그렇거니와, 이런 일도 있었다. 가장 인기있던 모델 중 하나였다. 이 모델은 상당히 바빴다. 친절히 '셀카 서비스'를 다 받아주었기 때문. 무슨 말인가 하니, '내 휴대폰카메라로 본인의 셀카를 찍어주세요'라며 휴대폰을 건네는 관람객들이 끝도 없었다. '디카는 없고, 폰카메라로 찍자니... 전신사진보단 아무래도 셀카가 무난하지'라 생각한 것일까, 여기저기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계속해 쏟아진 것. 덕분에 콤팩트나 데세랄, 하.. 더보기
여심 뒤흔드는 '레이싱보이'들 - 서울모터쇼 현장 여심 뒤흔드는 '레이싱보이'들 2009 서울모터쇼 이야기 (1) 5일, 일산 킨텍스의 2009 서울모터쇼 현장. 멋진 '레이싱걸'과 그 앞에 모여 플래쉬 세례를 던지는 '카메라맨'들. 사실 모터쇼에선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풍경이다. 그러나 이번의 광경은 어떨까. 한 켠에선 '레이싱보이'와 그 앞에 모여 플래시 세례를 던지는 '카메라우먼'들이 있었다. 촬영대상 중 여성은 모델이 아니라 동반 촬영을 요청한 관람객이다. 아우디 부스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 전부터 이야기되던 남자 레이싱모델의 대거 포진이었다. 중후한 세단에 기댄 중후한 신사. 첫눈엔 미처 모델이라 알아보지 못할 수도. 그러나 풍겨나오는 분위기가 전문모델임이 확실함을 깨닫게 한다. 붉은 오픈카 앞에서 "예쁘다"는 탄성이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