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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운대 바닷물엔 피부와 정신에 잘 듣는 신묘한 약효가 있다? 해운대 바닷물의 신묘한 약효를 아세요? 피부병 치유, 중독성... 내가 경험한 영약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난 유년과 청년시절에 그 곳을 자주 드나들었다. 집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동백섬과 웨스틴 조선호텔 앞에 닿는다. 가족과 떨어져 나홀로 서울 살이를 하는 지금이지만 내 본가는 여전히 그 곳에 있다. 언제 어떻게 다시 돌아가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 곳이 있다. 새삼스럽지만 그건 대단한 행복이다. 그런데 혹 알고 있는가. 해운대 해수욕장의 바닷물엔 마음과 육신에 곧바로 듣는 몇 가지의 약효가 있는 것을. 첫째는 황폐해진 정신에 생기를 회복케 하는 특효. 솔직히 말하면 이게 치료약인지, 아님 몹쓸 중독성으로 나를 지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저 바다의 농간인지 알 길이 없다. (아테나에게 푹 빠진 .. 더보기
해운대 파라솔 기네스 도전현장 - 물반 고기..아니 사람반? 100만 더하기 7937?...물반 고기반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올여름 최다 인파 속 파라솔 기네스 기록 도전 올해 최다 피서객이 몰린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100만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물 반 고기 반의 '정기행사 진풍경'이 펼쳐졌다. 당초 우천을 예고한 기상청 예보와 달리 맑은 날씨가 펼쳐져 이같은 '바캉스 피크' 연출이 가능해 진 것. 잠깐 감상할 풍경사진들을 소개한다. ▲ 물 반 사람 반인 상황에서 눈코 뜰새 없는 수상구조대원. 주의를 요하는 호각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100만 인파에 또 하나 재미있는 숫자 7937을 소개한다. 이는 당일 백사장에 운집한 파라솔의 숫자. 한국기록원 등이 당일 실시한 해운대 파라솔 기네스 기록 측정에서 주최 측이 발표한 최대 수치다. 예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