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저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안리에서 실감한 폭풍저그 홍진호의 위엄 광안리에서 실감한 폭풍저그 홍진호의 위엄 올스타전 해설 활약, '후배들의 황신 강림' 퍼포... 아직 죽지 않은 인기 7일 부산 광안리 특설무대. 부산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하이라이트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 KT와 SKT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만석을 기록한 현장에서, 피켓 한 장을 발견했다. KT 응원석에서 보게 된 홍진호의 이름. 오늘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아직도 그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영원한 스타플레이어였다. 실은 전날, 기자들과의 뒷풀이 자리에서도 어느 기자와 그의 이야기를 우연찮게 했었다. 우승을 한번도 못했다는 그 사람의 말에 난 이렇게 물었다. "그래도 작은 대회에선 우승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에이, 이벤트전... 그건 안 쳐줘요." 그런가. 하지만 그의 인기는 챔피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