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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이 시대의 기자여, 자유로운 진짜 '프리저널리스트'가 되기를 이 시대의 기자여,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를 진정한 '프리 저널리스트'의 새 정의는 무엇인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이곳 저곳에서 일감을 찾는 일상은, 나쁘지 않다. 좋지만은 않다는 말이고, 또 불안정하다 해서 꼭 나쁘지도 않다는 말이다. '프리 저널리스트'를 자처하는 이 햇병아리,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도 그로 인한 우연이었다. 일감을 찾다 우연히 한 구인란에 눈이 멎었다. 블로터닷넷에서 인재를 찾는단다. 언뜻 봐서 내가 찾던 프리랜서 계약건은 아니고, 아무래도 정규직인거 같다. 아직은 배가 덜 고픈지 프리랜서 직함을 유지하려는지라,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것이다. 그런데, 다른 곳과는 조금 틀린 뭔가를 요구하고 있어 흥미가 생겼다. 자기소개서란에, 소셜미디어와 웹2.0으로 불리는 지금 이 시대가 저널리스트.. 더보기
버마 vj, 07년 버마 사태 현장을 83분의 기록으로 본다 버마 vj, 2007년 버마 사태의 현장을 83분에 생생히 담았다 EIDF2009 (EBS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 2007년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던 버마의 항쟁. 19년전 군부 정권의 독재 이래 억눌렸던 버마의 민심은 스님들의 동참과 더불어 뜨겁게 폭발했다. 현지인들의 목숨을 건 취재, 그리고 일본 프리랜서기자 나가이 겐지의 사망으로 지구촌이 집중했던 그 때의 모습들. 유엔을 비롯 국제사회의 지탄에도 불구, 아랑곳하지 않은 군부의 진압으로 결국은 잦아들고만 시민혁명이었지만 그 정신은 세계인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한달여간의 전쟁같던 현실을 생생히 담은 현지 기자들의 영상을 83분의 다큐멘터리로 다듬은 생과 사의 기록,VJ 버마가 EBS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출처 -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