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속에서 맞은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 보송보송 뜨거운 마음들 대설 속에 맞은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 보송보송 뜨거운 마음들 사람들이 정을 나눌 때, 하늘은 커다란 눈꽃송이를 던져주었다. 보송보송하고 따스한 기운이 인간의 언덕에서 피어올랐다. 지금 시작할 이야기는, 서울 상도동, 어느 연탄 때는 마을의 이야기. 5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종합사회복지관. 토요일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모여 있다. 여기는 '제 7회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이 진행되는 자리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아직 연탄불을 때며 겨울을 나는 인근 주민들을 찾아가 연탄을 지급하고 또 날라다 채워주는 봉사체험 프로그램. 한국투자공사, 숭실대 사회봉사단 등이 뜻을 모아 행사에 참여했다. 저마다 찾아갈 구역이 배정된다. 이 중 가장 난코스는 5구역. "여기에 숭실대 학생들을 배치한 것은, 등산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