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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정

문국현 피소 2심 공판 현장 - 폭소, 실소... 장장 12시간 35분간의 코미디 법정 문국현 피소 2심 공판 현장은 - 폭소, 실소... 장장 12시간 35분간의 코미디 법정 드디어 재판이 끝났다. 시계는 10시 3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오전 말고 오후. 장장 12시간 35분간(점심시간 2시간을 빼면 10시간 35분)에 걸친 법정 취재였다. 본인에겐 촛불집회 당시 세웠던 최장 취재기록을 가뿐히 뛰어넘는 뜻깊은(--;) 순간이기도 했다. 물론 쉴새없이 뛰고 걷던 그 때와는 다르다. 이번엔 법정에 숨죽이고 앉아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치긴 마찬가지였다. 웃다 지쳤으니까. 나오면서 간략히 12시간여의 재판 핵심 기록을 살펴봤다. 1. 증인이 증언을 뒤집었다. 2. 족발이 대자냐 소자냐...(자세한 내용은 추후 설명) 3. 돈을 빌려준 거냐 무상지급한거냐에 대한 의혹 제기와 반발 끝. 생각해 보.. 더보기
평당원이 자체 정화할 수 있는 정당 가꿔갈 것 - 평당원 고발단 인터뷰 [인터뷰]"평당원이 자체 정화할 수 있는 정당 가꿔갈 것" '평당원 고발단' 모집 나선 이연규 창조한국당 오산 지역위원장 "저도 원치 않았죠. 어떻게 만든 3석인데..." 이연규 씨는 3석 중 1석이 갖는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원 스스로 당선자를 고발한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그래도 이젠 나서야 할 때"라고 고집을 밝혔다. "지금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다. 문함대(http://cafe.daum.net/kookhmoon)에서 "평당원 고발단을 모집한다"고 나선 닉네임 '불꽃' 회원. 그 장본인이 이연규 씨다. 지난해 8월 26일부터 지지, 문국현 대표와 창조한국당이 대선에 모습을 드러낸 태동기부터 함께 한 최고참 정당원이며 오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18일 일.. 더보기
창조한국당 지지자들 "한 석 지키는 것보다 이미지 지켜야" 창조한국당 지지자들 "한 석 지키는 것보다 이미지 지켜야" "정말 소중한 한표가 모여 결실을 맺은 비례대표 두석 중에 한석, 가슴아프지만 지금 고름을 짜내지 못하면 상처가 썩어들어가... 불구자가 될 것입니다." 17일 창조한국당 홈페이지(http://www.ckp.kr) 토론광장에서 시일야방성대곡 님의 주장 중 일부. "한 석 버리는것이 좋겠다"며 의견을 밝혔다. "단호한 자정능력을 보여주세요." 문함대(http://cafe.daum.net/kookhmoon) 자유게시판에서 에클레시아 님의 글. "문제 발생시 해결하는 방법과 결과도 뭔가 다르구나하는 면모를 보여달라"며 결단을 요구했다. 서울 은평 을에서 승리한 문국현 대표와 비례대표 2석을 확보, 전체 3석으로 원내진입한 창조한국당은 곧바로 비례대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