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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JS 1, 2차전 연속 이승엽 앞에서 게임세트, 국내팬들 허탈 JS 1, 2차전 연속 이승엽 앞에서 게임세트, 국내팬들 허탈 "어젠 굿바이 병살, 오늘은 굿바이 홈런..." 문자중계 캐스터도 실소...거인은 2차전 승리 문자중계 캐스터도 순간 아연실색... "어제는 병살로 게임 끝내더니... 오늘은 끝내기 홈런으로..." 문자중계를 보던 네티즌들에겐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상황. 캐스터가 전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세이부 라이온즈가 격돌하는 2008 저팬시리즈에 출전 중인 국민타자 이승엽이 두 경기 연속해 기이한 일을 겪었다. 1, 2차전 모두 정규이닝 마지막 출격에서 스탠바이 상태로 게임이 끝나 버린 것. 5번 타자로 출전 중인 이승엽의 타석이 사라진 것은 두번 다 앞의 4번타자 라미레스 덕분(?). 1차전 9회말에선 동점주자.. 더보기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오늘의 뉴스차트] [오늘의 뉴스차트]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9월 셋째 주 이슈 종합 거두절미하고. 이번 주엔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한번 살펴보지요. 뽑아보니 마치 스포츠 신문 같네요. 여하튼 은어, 비속어는 오늘도 싱싱합니다. 1. 2008년 야도의 봄 다음 야구 토론방은 롯데팬이 점령. 드디어 거인군단이 가을의 전설에 참가합니다. 17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롯데, 나머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가을야구가 확정됐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부산의 히딩크로 추앙받게 됐는데요. 공식홈페이지에서 부산 갈매기들, 그야말로 샴페인 축하 분위기에 쩔었습니다. 수백개의 축하리플이 밤새 이어지면서 8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했지요. 2008년, 야도의 봄. 올해 롯데는 스타트부터 독보적이었습니다. 사령탑을 바꾼 후 .. 더보기
배역으로 보는 한·일 야구 준결승, 영화같았던 이모저모 배역으로 보는 한·일 야구 준결승, 영화같았던 이모저모 감독, 각본, 연출, 주연, 조연, 악역, 나레이션 등 결산 감독 - 김경문 '김 작가'라는 별칭이 오늘만큼은 거북치 않을 것 같다. 아슬아슬한 명경기를 연출해 보이면서도 결국 승리를 쟁취, 한국야구사에 두고두고 회자될 화제작의 명장으로 우뚝 섰다. 대타 성공, 흔들림없는 중용에 따른 최상의 댓가 등 용병술과 혜안 모두에서 찬사를 받게 됐다. 지난 예선 미국전과 일본전에서 그는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곳마다 대타를 내보내 성공했다. 미국전 9회말 정근우, 일본전 9회초 김현수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 시나리오는 대거 변경됐을 것이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그의 부름을 받은 건 이진영. 그는 동점타를 만들어내 또한번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한 전주곡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