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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이순신장군께 월드컵 16강전 끝나고 상황보고 했습니다 16강전직후, 이순신장군과의 3분 상황보고 "장군. 저 왔습니다. 안동권가네 화산부원군 35대 자손입니다." '그래. 너 밖에 없구나. 죄다 그냥 제 갈길 가지 뭐냐.' "궁금하실거 같아 상황보고드리러 새벽에 문안드리오." '궁금하다마다. 가만 들어보니 우와~했다가 으아~했다가. 어찌되었느냐. 세상 각국이 공 차며 치르는 전쟁말이다.' "잘 싸웠습니다만, 아쉽게 1발 차로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 잘 싸웠단 말이지.' "시름하시옵니까." '잘 싸웠다 하지 않았느냐. 그럼 됐다. 8년만에 16강에 들었었다지?' "전전 전쟁 후 다시 밟은 고지요, 원정전으로는 56년만에 처음이옵니다. 총전적 4전 1승 1무 2패입니다." '박가네 아들 지성이는 어떠했느냐.' "역시나 장수다웠습니다." '대장다웠단 말.. 더보기
[사진전]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여수의 밤 [사진전] 밤 아래 잠들어 가는 여수 3. 여수 돌산공원 14개월만에 다시 여는 사진전. 벗뜨, 형편없는 실력은 여전하다오. 삼각대도 없으면 사진크기라도 크게 설정할걸. 뭘 믿고 VGA사이즈로 찍었담. 여전히 소니 DSC H-50이를 길들이고 있는 글쟁이올시다. 글쎄 내 전문은 사진이 아니라니까. 26일,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중 - 여수 돌산공원. 팸투어 일정에 없었던 15분의 짤막한 서비스 타임. 꽤 괜찮았던 서비스 서비스! "야경이 꽤 괜찮다"는 여수 토박이 블로거 임현철 님. 본디 바다를 낀 경관은 어딜가나 괜찮은 법이지. 진남관의 밤. 전라 좌수영 객사였던 이 곳은 국보 304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현존하는 지방 관아 청사 중 단연 최대규모(240평)다. 이순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