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료사고는 그들을 두 번 죽였다 - 의료사고 피해자 증언대회 의료사고는 그들을 두 번 죽였다 - 의료사고 피해자 증언대회 중 후(後)장 "자식 잃고 항의하는 우리에게 그들은 법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1억여원을 지급하고 퇴원을 강행한다? 자식 잃고 돈이 무슨 의미입니까?" 의료사고로 피해 입은 부모, 자식 혹은 배우자. 그리고도 솔직한 인정이나 사과 없이 매몰차게 병원서 내몰렸다고 눈물짓는 그들은 의료법으로 억울한 이들이 더 이상 세상에 늘지 않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18일 오후 4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 병원과실로 각기 부모님을 잃은 이은주, 이정훈 씨가 결의문을 낭독한다. 18대 국회가 의료사고 피해자의 구제를 위한 실효적 법제정을 하도록 촉구하는 낭독. 장내는 이미 폭풍이 쓸고 간듯 침울한 적막으로 가득차 있었다. 한켠에선 울음소리가 들린다. 대체 어떤.. 더보기 의료사고로 자녀 잃은 아버지의 토로 "아들아! 내 아들아!" 의료사고로 자녀 잃은 아버지의 토로 "아들아! 내 아들아!" - 의료사고 피해자 증언대회 현장 중 첫 장 아버지는 한숨과 울음이 섞인 소리로 "의사를 믿을 수 있는가"라 묻는다. 그는 발표 말미에 말했다. "왜 오지 않았느냐 물었더니 의사는 '의사가 알아서 할 일이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사고 나면 의사는 진료기록부 확보부터 생각합니다." "조작된 기록부 내놓으며 가족더러 증명하라면 이는 증명 마라는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항의했더니 내가 난동을 부렸다고 거짓 기록을 올렸습니다" "얼굴 한번 보이지 않은 간호사가 몇차례 오간걸로 날조되어 있었습니다..." "법대로 하라며 어떤 사과도 양심도 내보이지 않는 것이 이나라 최고 명의들이 모였다는 병원의 실상"이라는 주장, 그것이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증언이었..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