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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프리뷰] 뮤지컬 위대한 쇼, 조금 다른 각도로 보면? [프리뷰] 뮤지컬 위대한 쇼, 조금 다른 각도로 보면? 뮤지컬 '위대한 쇼'가 19일부터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정식 막을 올린다. 앞서 17, 18일 양일간 프리뷰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더블캐스트 시스템 중 성민, 김진수 콤비가 등장한 18일 프리뷰를 통해 미리 작품을 살펴봤다. (사진 촬영이 불가한 관계로 지난달 제작발표회 무대 사진을 사용) 조금 각도로 봤더니... 1. 주효 타겟층은 복고풍의 맛을 아는 사람 사실 작품의 분위기는 매우 젊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모두가 20~30대의 젊은이들. 수십년 관록의 베테랑 배우가 등장하지 않는 점이 타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다. 심지어 막 돼먹은 기획사 사장과 나이트클럽 업소주 조차 담당배우 얼굴을 살피면 의외다. 언뜻 보면 사장이 아니라 속된 말로 '.. 더보기
"국산 뮤지컬의 위대한 쇼가 열린다" 뮤지컬 위대한 쇼 "국산 뮤지컬의 위대한 쇼가 될 것" "위대한 쇼는 위대한 쇼가 될 것입니다." 정성산 감독은 "라이선싱 뮤지컬이 대세인 상황에서 국내산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2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쇼'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의 호언이었다. 위대한쇼는 북에서 귀순한 제작, 연출가 정성산 감독의 새작품으로 지난 2006년 선보여 조명받았던 요덕스토리의 후속작이다. 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실미도 각색 등으로 북의 분위기를 조명해 왔던 정 감독은 이번 작을 통해 북에 흘러들어간 남한 가수의 섹시 뮤직비디오와 이에 영향받는 북한 장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이 무거운 내용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작품은 로맨틱한 코미디로 가벼운 분위기를 담는다. 이에 대해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