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살해협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세대 '8일 오면 죽는다 괴낙서' 현장 찾아갔더니... 연세대 '8일 오면 죽는다 괴낙서' 현장 찾아갔더니... 8일 오후, 연세대학교. 분위기가 정문서부터 심상찮다. 경찰차가 서 있고, 지나가던 두 여학생은 "맞다, 거기 죽이겠다고 써놨다며?", "어!" 하며 몸서리치는 대화를 하는 것이었다. '8일날 연세대 법학대에 들어오지 마라, 오면 엽총으로 쏴버리겠다'는 정체불명의 괴낙서가 지난달부터 발견된 연세대 법학대. 법대로 쓰이는 광복관 건물 지하1층 화장실 메모판을 시작으로 돌고 돌던 낙서는 결국 당일날 법학대의 정문을 제외한 다른 출입문은 전부 폐쇄되는 상황까지 가져왔다. 자. 정체모를 8일의 엽총살인마가 보낸 협박 메시지에, 난 도리어 그 현장을 찾았다. 오후 4시 30분. 광복관 건물 한 켠에 보도차량이 서 있다. 경찰은 아닌것 같고, 사설경비업체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