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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포토] 다시, 바람이 불 때 - 노 전대통령 추모콘서트장 하늘에서 [포토] 다시, 바람이 불 때 - 노 전대통령 추모콘서트장 하늘에서 공연이 시작되기 전, 하늘을 올려보았다. 청명한 허공, 구름과 미루나무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는지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바람이 불어오면, 당신이 이 곳에 다시 찾아온 것이라 믿는 수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가. 아직은 옷깃 스치는 산들바람도 한숨과도 같은 돌풍도 찾아오지 않는다. "바람은 다시 불어올까..." 그 때였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에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포토] 이중 봉쇄, 연세대 정문 [포토] 이중 봉쇄, 연세대 정문 19일 오후 연세대 정문 앞.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학교가 대문을 굳게 잠궜다. 설령 문을 연다 해도, 앞엔 스쿨버스가 가로로 세워져 진입로를 막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 진로 잃은 발전차 앞. 학생들은 총학생회와 학교 측의 줄다리기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밤 9시가 넘도록 자리를 지켰다. 이날 저녁 내내 정문, 그리고 노천극장에선 어떤 모습이 펼쳐졌는가. 자세한 내용은 아침 후속보도에.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더보기
신촌 대학가의 시국선언 및 이색 추모제 - 5일 연대, 홍대 신촌 대학가서 시국선언 및 추모 잇따라 연세대 시국선언, 홍익대 이색 추모제 열려 서울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시국선언 및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모제 등이 잇따라 준비되는 가운데 5일 서울 신촌 대학가에선 한발 앞서 바톤을 이어받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오후 2시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이틀전 서울대 교수진이 연 시국선언 정국을 연세대 총학생회가 자체 시국선언으로 이어받았다. 이날 연세대 총학생회의 시국 선언문은 "민주주의 앞에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기를 고민한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어야 함을 천명한다"고 시작된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와 그 조문행렬에 대해선 국민의 진정이 담긴 조문 이상의 것으로 평가.. 더보기
99학번, 09학번을 만나다 - 신입생 환영식날 10년 차 새내기 간의 조우 99학번, 09학번을 만나다 10년 차 새내기의 공통점? 차이점? "저 친구들이 누구지?" 서울 신촌 거리에 쏟아져 나온 젊은 무리가 있다. 파란 가방을 하나씩 들고 줄을 서서 이동하는 젊은이들. "아아! 09학번!" 2009년, 오늘은 연세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 너무너무 통솔이 잘 된다. 조용하고 착한 학생들이다.(?) 99학번, 09학번을 만나다 - 10년 차 새내기의 공통점? 차이점? 강산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통과 관문 2월 16일 오후 5시. 신촌에서 아직 소년, 소녀티를 벗지못한 이들이 저마다 그룹을 지어 이동한다. 대학 상권내 음식점 등지로 나뉘어 모두 사라졌다 싶으면, 또다시 교차로에 새로운 이들이 등장. 각 학과를 대표하는 깃발을 따라 교차한다. 그 움직이는 모습은 보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