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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정부

MB정부 1년...국어사용 힘들어졌네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 떠들썩한 이야기들 (1) 1. 국어사용 힘들게 만든 정계 2008년 2월 25일, 대한민국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새 정권, 실용정부 출범. 벌써 1년. 새 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 사회엔 어떤 바람이 불었는가. 떠들썩했던 1년을 짚어본다. 1. 국어사용 힘들게 만든 정계 (1) '오해입니다' - 단어 자체가 '비호감' 전락... 딱히 대체할 단어 없어 곤혹 "오해입니다" 인터넷 우스개소리로 '오해정부'란 말이 있다. 정부에서 논란성 이슈에 해명할 때마다 발언대에서 자주 사용됐던 한마디. 그게 바로 "오해입니다"였다. "쇠고기 특위 시작되면 오해 풀릴 것" -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2008년 7월 23일(관련보도 YTN) "일부 공직자의 종교 편향 오해 가능한 언행.. 더보기
실용정부의 부제는 '문민정부 시즌2'? 실용정부의 부제는 '문민정부 시즌2'? 실용정부, 문민정부의 2기인가. 네티즌 사이에서 현정부와 지난 문민정부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 일치시키는 이야기가 한창이다. 이른바 'IMF시즌 2'라는 우스개소리가 그것.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대통령의 종교.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모두 기독교 신자. 아울러 장로를 겸직하고 있다. 문화재의 비극도 함께 이야기된다. 올해 2월 있었던 현대 문화재 역사 최대 참극으로 일컬어질 숭례문 전소 사건과 93년 2월 천연기념물 103호 정2품 소나무 가지가 부러진 일 모두 두 대통령의 취임 직전 벌어진 불상사. 당사자로선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우연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된서리를 맞았다. 강 장관은 IMF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을 지낸 점이 두고두고 회자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