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기자와 프로기자, 인간과 직업의식의 충돌 [오아시스] 인간과 직업의식의 충돌, 시민기자와 프로기자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카메라 내 놔요!" "왜요?" "아 왜 여기다 카메라를 들이대냐고." "야 괜찮아! 우리도 찍어, 찍어!" "이 XX가!" "뭐 이 XXX야!" 과격해진 집회, 시민과 경찰들의 극한 대치 가운데서 기자들도 격하게 충돌했다. 피로 젖은 아스팔트 위에서 벌어진 인간과 직업의식의 충돌이었다. 34. 인간과 직업의식의 충돌, 시민기자와 프로기자 8일 아침의 광화문 사거리였다. 철야 촛불집회 중 물지옥의 1일 새벽, 명박산성 함락의 11일 새벽과 더불어 가장 굵고 치열했던 아침으로 기록될 쇠파이프의 8일 현장이었다. 아침이 되자 강제해산 작전이 시작됐고, 인파는 세종로 사거리의 각 길목 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