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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딴지일보의 '위험한(?) 시국선언' 다시 회자되는 전설의 '씨벌교황' 딴지일보의 '위험한(?) 시국선언' 네티즌 화제 다시 회자되는 전설의 씨벌교황 17일, 딴지일보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 '찍찌리리리릭'(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56&article_id=4452)이 하룻밤만에 인터넷 화제에 올랐다. 이 시국선언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현시국에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선언문의 앞에서 끝까지 모두 '찌~익 찌리리리찍 찌리리 찍찍...'인 것. 함께 첨부된 10초짜리 음성파일 역시 '찍찍'대는 소리가 영락없는 쥐의 울음소리다. 시국선언문 치고는 상당히 간결하다 아예 선언문 전문에다 "시국선언을 감행하는 측이 소통의 의지가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목적이 독백이 아닌한 결국 청자가 알아들을만.. 더보기
신촌 대학가의 시국선언 및 이색 추모제 - 5일 연대, 홍대 신촌 대학가서 시국선언 및 추모 잇따라 연세대 시국선언, 홍익대 이색 추모제 열려 서울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시국선언 및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모제 등이 잇따라 준비되는 가운데 5일 서울 신촌 대학가에선 한발 앞서 바톤을 이어받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오후 2시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이틀전 서울대 교수진이 연 시국선언 정국을 연세대 총학생회가 자체 시국선언으로 이어받았다. 이날 연세대 총학생회의 시국 선언문은 "민주주의 앞에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기를 고민한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어야 함을 천명한다"고 시작된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와 그 조문행렬에 대해선 국민의 진정이 담긴 조문 이상의 것으로 평가.. 더보기
학생 뒤통수 후려갈기던 시국선언장의 '어버이' 시국선언장서 학생 후려갈기던 '어버이' 오늘만큼은 노인 공경을 못한다. 3일 서울대 시국선언장에서 난동이 벌어졌다. 일련의 상황은 관련기사(http://kwon.newsboy.kr/1267)에서 소개했다. 다시 한번 그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시국선언장에서 벌어진 사태를 바라보던 학생들은 "앉아라!"를 외치며 저들을 질타했다. '어버이연합'이라 했던가? 그러나 그들은 젊은 학생들에게 있어 그저 불청객일 뿐이었다. 학생들은 교수들을 응원했고, 저들에겐 거침없이 야유로 일관했다. 시국선언의 든든한 아군이었다. 교수들은 상황을 수습하는데 있어 유연하게 대처했다. 3분간의 발언으로 박수를 유도하며 장내를 정화시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아마 저들도, 저기에선 딱히 태클 걸 방도가 없었으리라. (링크 기사 내 두.. 더보기
서울대 시국선언 중 보수단체 난입, 돌발상황 영상 서울대 시국선언에 보수단체 난입 3일 서울대 시국선언 기자회견장.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 일동'의 시국선언 및 기자회견 중 보수단체 회원들이 난입, 아수라장이 됐다. 보수단체 회원들의 방해가 지속되자 학생들은 "앉아라"를 외치며 그들에 반발했다. 노인들과 젊은이들의 첨예한 대립 상황. 그 때, 한 교수가 일어서더니 유연하게 대처한다. 그의 중재로 회견은 다시 재개될 수 있었다. 기자들의 질문이 끝난 뒤 보수단체 회원들에게도 질문 기회가 주어졌다. 회원들은 박수를, 반면 학생들은 '우'하는 야유를 보냈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교수진에 학생들은 박수 세레모니를 전했다. 반면 보수단체 회원들은 회견이 정리된 뒤 장내를 빠져나가는 중에도 "강아지가 죽어도 서거라고 할거냐", "왜 6.25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