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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세종로 아래에 흐르는 '세종이야기' 세종로 아래에 흐르는 '세종이야기' - 세종대왕 동상, 그리고 세종 이야기의 첫날 답사기 - 하 ...이것은? 내가 탁본해서 인쇄한 용비어천가. 하나 정도, 품고 다니는거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에 밝히겠다. 세종로 아래에 흐르는 '세종이야기' - 세종대왕 동상, 그리고 세종 이야기의 첫날 답사기 - 하 지난회(http://v.daum.net/link/4410867) 이어서. 조금은 호기심 어린 기분으로 아래 통로로 내려갔다. 지하 도로는 심심치 않았다. 곧장 글자가 벽면 여기저기에 뿌려져 있었던 것. 전시관이었다. 글자와, 세종대왕의 기록을 알리는.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물론 이 땐 밤이었지만)를, 환한 형광등 대신 어둠과 빛의 조화로 장식한 곳이었다. 마치 은은한 촛불과 이로 밝.. 더보기
광화문광장 야경에 오른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광장 야경 위에 오른 대왕세종 세종대왕 동상, 그리고 세종 이야기의 첫날 답사기 - 상 9일, 한글날의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엔 언제나처럼 이순신 장군이 지켜섰다. 그러나 여느 때와 달리 또 한명의 위인이 그 뒤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가 모셨던 선조보다 10대 거슬러 올라가는 선대왕, 세종대왕이다. 세종대왕이 세종로 앞에 첫선을 보인 이 날 저녁, 서울 시민들은 그를 만나고자 카메라를 들고, 또 아이를 업어들고, 혹은 외국인 친구와 어깨동무를 하며 찾아왔다. 동상으로 만나는 세종대왕. 우리가 먼저 떠올리는 그 모습, 그대로다. 책을 좋아했고, 한글을 열었던 현자의 모습 말이다. 이순신 장군이 만백성을 지키는 강인한 아버지의 얼굴을 하고 있다면, 세종대왕은 어질고 온화한 아버지의 모습. 옆에서의 위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