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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전여옥, 당신 말에 상처입은 사람은? 전여옥, 당신 말에 상처입은 사람은? 요새 전여옥 의원님, 너무 달리신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의성 발언을 연거푸 꺼내 연일 화제 몰이 중이다. 표현에 따라 화제도 될 수 있고 논란도 될 수 있겠다. 얼마전 멜라민 사태에 촛불 집회가 없는 건 국민들이 지난 광우병 사태가 거짓된 선동이었음을 배웠기 때문이라 해석했다. 최진실법 논란 정국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악플에 대해 "나도 할 말이 있다"며 피해자를 자처했다. 이번엔 "내가 사라져 줄까"란 한탄을 풀며 "제 원칙과 소신으로 살아가는 정치인이었기 때문에 견뎠다"는 자부심도 아울렀다. "혹 내가 정말 욕 들을 짓을 했던 건 아니었을까"란 겸손한 자문도 포함되길 기대하는 건 무리였나 보다. 시시비비에 앞서 그 정도의 도량이 포함됐으면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은.. 더보기
메이저 신문, 고도의 현정부 안티? 메이저 신문, 고도의 현정부 안티? 쇠고기 수입 논란에 정부 두둔하다 여론 불길에 부채질 메이저 신문의 엄호,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고도의 안티'였던 걸까. 2일, 미국 쇠고기 수입 논란을 놓고 정부의 대국민 기자회견과 대규모 촛불시위가 겹쳤다. 그리고 다음날, 언론의 주력을 이루는 각 신문사들은 일제히 이를 다루며 사설 및 보도를 쏟아냈다. 이 중 동아일보를 비롯 상당수가 들어준 것은 정부 측의 손. 그러나 이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진 여론의 불길을 도리어 부채질하는 상황으로 흘렀다. 3일 오전, 미디어다음은 이번 논란에 대한 각 신문사의 사설을 메인란에 걸어 소개했다. 이 중에서 제일 위에 소개된 것이 경향신문과 동아일보의 것으로 이 날의 사설 중 극과 극의 주장을 보였다. 이 중 동아일보의 '반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