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 뒤통수 후려갈기던 시국선언장의 '어버이' 시국선언장서 학생 후려갈기던 '어버이' 오늘만큼은 노인 공경을 못한다. 3일 서울대 시국선언장에서 난동이 벌어졌다. 일련의 상황은 관련기사(http://kwon.newsboy.kr/1267)에서 소개했다. 다시 한번 그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시국선언장에서 벌어진 사태를 바라보던 학생들은 "앉아라!"를 외치며 저들을 질타했다. '어버이연합'이라 했던가? 그러나 그들은 젊은 학생들에게 있어 그저 불청객일 뿐이었다. 학생들은 교수들을 응원했고, 저들에겐 거침없이 야유로 일관했다. 시국선언의 든든한 아군이었다. 교수들은 상황을 수습하는데 있어 유연하게 대처했다. 3분간의 발언으로 박수를 유도하며 장내를 정화시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아마 저들도, 저기에선 딱히 태클 걸 방도가 없었으리라. (링크 기사 내 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