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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현충원에서 본 김대중, 박정희 참배객들간 갈등 현충원에서 본 김대중, 박정희 참배객들간 갈등 13일 서울 국립현충원. "항상 이렇듯 참배객들이 있나요?" "글쎄요." 우연찮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았다. 일전에 화재사건이 발생하고서 논란이 됐던 그의 묘소는 다시 평온을 되찾은 듯 보였다. 생전 그를 따르던 이들이 모여들었고 이희호 여사가 몸소 이곳을 찾는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런데 마침 여기서 몇발자욱 안 떨어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도 많은 이들이 있었다. 여러 대의 버스가 그 앞에 서 있던 걸로 봐서 단체로 참배라도 온 모양이다. 양 쪽 다 같은 날 같은 일시에 참배객들이 모여드는 걸 보고서 '평소에도 이 두 전직 대통령 묘소엔 인적이 끊이지 않는가' 궁금했던 거다. 사실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살아 생전 서로의 인연이 얽히고 섥혔.. 더보기
밥짓기로 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운영? 밥짓기로 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운영?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 운영을 풍자하는 패러디작이 등장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싸이월드 동영상 김상영 님 가장 먼저 등장, 미국과 일본에 빌린 자금으로 가마솥을 마련해 밥을 짓기 시작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은 차관으로 경제 반석을 닦았던 당시를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곧이어 등장하는 최규하 대통령은 솥뚜껑을 열어보다 열기에 놀라 맛도 보지 못하고 달아난다. 출연 캐릭터 중 등장 시간이 가장 짧은 것 또한 단기 대통령의 비운을 그대로 보여준다. 다음 주자인 전두환 대통령은 밥이 잘 지어진 적기를 만났다. 가족들을 향해 '와서 밥 처먹어라'고 부르는 모습에선 권위적인 분위기가 엿보인다. 한편 뜻밖의 인물이 까메오로 출연해 실소를 자아내기도. 노태우 대통령은 남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