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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망언에 면역된 세상, 기이한 사회현상 돌아보기 '망언에 면역된 세상' 쉴 새 없는 러쉬 돌아보기 1주새만 몇번째, 기이한 사회현상 '망언 러쉬'. 나라가 망언의 수렁에 빠졌다. 정제되지 않은 막말로 쉴 새 없는 도배질이다. 망언에 면역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이들이 계속해서 입담에 오른다. 지난 일주일 새 인터넷을 후끈 달군 망언이 국내서만 세 번 터졌다. 시간 역순으로 보면 첫째가 유명환 장관의 '북한가서 살라', 둘째가 EBS강사의 군대 다녀온 남자 비하, 셋째가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이다. 물 건너 '구로다 망언'도 나왔지만 이것까지 다루려니 우리 쪽 만으로도 바쁘다. 유 장관 발언은 전형적인 '여당을 뽑아야 합니다'와 색깔론 공세다. '갈아봤자 구관이 명관이다' 시절의 고전이 튀어나왔는데 선거 앞두고 또 하나의 '고도의 안티'가 탄생했다. .. 더보기
청와대, 이미 요미우리의 '언론플레이'(?)에 완벽히 당했다 청와대, 이미 요미우리의 '언론플레이'(?)에 완벽히 당했다 하루가 멀다 깜짝쇼에 '부글부글'...깊어만가는 요미우리 미스터리와 청와대의 한숨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독도 정국을 놓고 연일 벌이는 깜짝쇼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5일 후쿠다 일본총리가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겠다"고 밝히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답변했다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일 한국은 발칵 뒤집혔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일제히 "저 주장이 사실이면 대통령은 탄핵감"이라며 공세에 나섰고 네티즌 여론 또한 부글거렸다. "당신이 한국 대통령이 맞나요" 등 여차하면 쇠고기 파문 이상의 반감 폭발이 예상되는 반응이 인터넷을 뒤덮었다. 청와대 측은 이동관 대변인이 직접 소방수로 나서 사실무근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