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연장 운행 없는 부산시 추석 교통 배려 아쉬워... 부산시 추석 교통 배려 아쉬워... 부산 고속터미널 밤풍경 "연장 운행 왜 없냐" 성토 속의 150분 12일 밤, 부산 노포동 고속터미널. 버스에서 나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려던 귀성객들은 순간 멈칫했다. 공익요원이 손을 내저으며 출입금지를 명한다. "막차 출발했습니다." 흠칫한 사람들이 출입구 위 시계를 쳐다본다. 기자도 마찬가지. 11시 38분. 아무리 종착역 지점이라지만 너무 이르다. 아니, 무엇보다도... "연장도 없어?" 추석 귀향전쟁이 본격화되는 오늘같은 밤 연장운행이 없을 줄이야. 서울 강남 터미널의 오후 4시 35분발 고속버스로 여기서 발길이 끊길 거라곤 예상치 못했다. 정체시간이 길어진 것도 그렇지만 발권시스템 마비 대란으로 출발이 지연된 것과 추석특수운행이 없는 것은 뼈 아팠다. 자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