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호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폐가, 그 정신나간 실험성에 호불호 극명할 것 [리뷰] 폐가, 그 정신나간 실험성에 호불호 극명할 것 좋게 이야기해도 또 나쁘게 이야기해도 동일한 한마디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정신이 나갔다는 거다. 10일, 왕십리 CGV 시사회장에서 일주일 먼저 폐가를 접했다. 5만명이 접속했다는 실제 촬영지의 위령제라던가 제작발표회도 건너뛰어 버린 것까지 영화의 홍보마케팅부터 기존 것의 틀을 다 깨 버린 영화였다. 실은 이 날도 기자간담회 없이 그냥 무대인사만 진행됐는데 신비감을 벗기기 싫어서라고 했다. 이 정도라면 당연히 영화 본판도 의외성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실제로 영화는 기존의 것을 모두 무시해버렸으니, 리뷰하는데 있어 가장 무서운 것은 다름아닌 그것이었다. 우선 이 영화는 6인의 출연진이 모두 신예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사실 이것은 괜찮을까라는 우려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