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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월드컵이 낳은 '네티즌 사건' 4강 - '스칠아', '디시의 난' 外 [월드컵통신]월드컵이 낳은 '네티즌 진기명기' 4강 스칠아를 아십니까, 트러블메이커 디시 外 남아공 월드컵, 한달간의 대장정은 경기장 밖에서도 숱한 화제를 낳았다. 펠레의저주와 기적의 문어 파울의 대결은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대결보다 더 흥미로웠고 파울의 100퍼센트 적중 신화도 월드컵 역사의 한 귀퉁이를 장식하게 됐다. 펠레의 저주는 여전히 건재했고 급기야 우승예견 3팀이 전부 결승진출에 실패하는 일도 벌어졌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팀 부진에 앞서 공중분해 및 내부갈등으로 한국 네티즌들에게 '한국드라마', '콩가루 집안' 같은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스페인의 극적 우승과 키퍼 카시야스의 인터뷰 도중 키스사건, 아스널 캡틴의 우승퍼레이드중 바르셀로나 유니폼 착의 에피소드도 화제다. 인터넷 내에서도 웃지못할.. 더보기
'아주리 탈락에 아주대갤 오폭?!' 웃지못할 디시갤러들의 난 [월드컵통신]'아주리 탈락에 아주대갤 오폭?!' 웃지못할 디시갤러들의 난 "아아 글쎄 거긴 아냐! 오폭이라니까!"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들여다보면 가끔가다 폭소에 가까운 실소가 터져나온다. 25일 새벽에 벌어진 촌극은 또 하나의 기록(?)이다. 월드컵 E조 예선 최종전, 결과는 놀랍게도 디펜딩 챔프 이탈리아의 탈락이었다. 예상과 달리 파라과이, 뉴질랜드와의 지난 두 경기서 승리없이 2무승부를 기록했던 이탈리아는 그래도 16강 진출이 낙관적이었다.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다시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가능성이 열렸던 것.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라는 것이 관전자들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3대2 패배. 카테나치오의 명성은 한경기 3실점의 굴욕을 안고 땅에 떨어졌다. 네티즌들의 반향은 뜨거웠다. 이중.. 더보기